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며 촬영을 한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 팀은 이 야심찬 프로젝트를 구현하기 위해 실제 판문점을 견학하고, 각종 자료를 모으고, 세밀한 설계와 고증을 거쳐 영화의 주무대인 판문점과 돌아오지 않는 다리 및 남북 초소를 제작하기로 결심, 1999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00년 4월말,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세트를 완공했다.
양수리 종합촬영소에 제작한 판문점 오픈세트는 8천평의 부지에 판문각, 팔각정, 회담장을 고스란히 재현했으며 이곳에서 영화의 60% 이상을 촬영하였다.
충남 아산에는 가장 극적인 순간이 펼쳐질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살인 사건의 핵심 장소인 남, 북한 초소를 제작했다. 이곳에는 도끼만행 사건으로 유명한 미루나무 등 주변 조경도 완벽하게 고증, 재현했다.
양수리 오픈세트에 들어간 제작비만 9억원. 오픈세트의 예산과 규모면에서 국내 최초,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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