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현대사회와문화담론-내가 본 대중문화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서는 대중문화가 그 어떤 문화보다도 주목받고 상업적으로 잘 이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생각하는 대중문화의 가장 큰 맹점은 전 국민의 획일화가 아닐까 싶다. 특히 우리 나라의 경우, 초, 중, 고등학교에서의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과 더불어 온 국민이 똑같은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있다. 책을 읽자고 캠패인을 하고있는 MBC의 '느낌표' 라는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도서는 하나같이 베스트 셀러가 되고 출판사에서는 책을 인쇄할 종이가 없어서 동분서주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내 주위 사람들도 느낌표에 선정된 도서들은 한 두 권쯤 가지고들 있고, 책이 선정될 때를 기다려 열심히 챙겨서 보는 사람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단 '책을 읽자'라는 목적은 달성했지만 시청자에게 선정된 책을 읽자고 외치는 것을 보면,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나 나 자신에게 맞는 책을 다양하게 읽기 보다 몇 몇의 책을 읽자고 하는 것이 나는 왠지 똑같은 지식을 강요하는 것 만 같아 어딘가 모르게 위험해 보이고 선택의 자유를 놓치는 것 같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대학교에 처음 입학해서 놀랐던 적이 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했던 선배들이나 동기들이 노는 모습은 쇼프로그램에 나오는 오락이 전부였다. 레파토리도 똑같다. TV에서 연예인들이 하는 오락을 똑같이 하는 모습을 보고 먼가 새롭고 자유로울 것이라 생각했던 대학생의 놀이 문화가 조금은 실망 스러웠다. 거기 에다가 우리가 즐겨 보는 드라마마저도 내용은 제목만 바뀔 뿐 내용은 몇 가지 범주 안에 다 있다. 예를 들면 불륜이라 던 지 혈통관계(친자식 찾기), 주인공의 성공기 , 무엇인가를 만드는 비법, 신데렐라의 이야기 등등... 이러한 이야기가 반복되면 시청자들은 참 질릴 만도 한데 내용이 조금씩 변형되다 보니 오히려 뻔한 이야기 인줄 알면서도 보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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