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노동운동가 `전태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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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노동운동가 `전태일`을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전태일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었나. 이미 오래전에 분신 자살한 노동자.. 노동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중요한, 그래서인지 삶이 영화화되기도 했던 사람 이 정도였을게다.

책을 읽고 난 지금, 전태일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 되었지만 나는 과연 얼마나 그에 대해 안다고 할 수 있을까. 1948년에 태어나 1970년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자살하기까지 23년 동안의 삶. 전태일은 자신의 짦은 삶을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낮은 사람들에게 지워져 있던 삶의 가장 무거운 짐을 대신 짊어지고 갔다. 내가 어떤 말로 그를 표현할 수 있을까.

군사정권의 개발독재 하에서 지식인들과 정치인들 중 어느 누구도 동대문 평화시장의 1만 4천 피복공장 노동자들의 현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다고 아는 것은 아니다.

8평 정도의 작은 공간들. 더 많은 피복 생산을 위해 한 층을 둘로 나눈 탓에 허리를 펴고 돌아다닐 수 없는 공간. 햇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공간. 작업장마다 30여명의 노동자가 쌓여있는 먼지를 들이키며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채 하루 14시간의 중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이른바 ‘시다’라는 견습공들은 평균 연령 15세의 어린 소녀들... 불우한 가정을 일으켜 보겠다는 마음 하나로 한달의 3000원이라는 터무니없이 적은 월급을 받아가며 아무런 댓가없이 밤샘 작업을 강요받았던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