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작품 내용요약
3. 영화 속 내레이션
4. 이 시대 젊은이들의 군상
5. 인생은 똥이다
6. 대니 보일의 문제제기와 우리들의 대안 찾기
또한 더럽고 추한 장면들 속에 경쾌한 음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영화이다. 1980년 BBC에서 TV 감독으로 작품 생활을 시작한 대니 보일 감독은 이미 데뷔작 을 통해 충격적인 소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박감 넘치는 내용, 현란하고 새로운 영상 등을 선보이면서 영화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면서 가장 차기작이 기대되는 감독으로 부상했었다. 에서 함께 작업했던 프로듀서 앤드류 맥도날드, 극작가 존 호지와 다시 뭉친 이 작품은, 마약을 소재로 하여 영국 젊은이들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빠른 화면, 화려한 색감, 독특한 대사들로 이 영화도 역시 단번에 영국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올랐고, 전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트레인스포팅'이란 영국에서 기차가 처음 생긴 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생긴 말로, 사람들이 기차역 플랫폼에 모여 역으로 돌아가는 기차의 번호를 맞추는 게임을 뜻한다. 극작가 존 호지에 의하면 이런 게임을 하는 사람들, 즉 트레인스포터는 혼돈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무엇인가를 바로 잡아야겠다는 행동 양태를 가진 사람을 일컫는 것일 수 있으며 이는 영국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현재를 사는 모든 젊은이들의 모습이다. 성공작 의 보일 감독, 제작자 맥도날드, 작가 호지가 어빈 웰시의 소설 을 보고, 마약 중독자들과 격리 수용소에서 치료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고,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영화화를 결심한 그들은 왜 그들이 마약에 빠져들었는지, 그리고 그 구체적인 마약 문화의 실상과 중독자들의 삶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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