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아이들.. 책 제목이 무척 순박하게 느껴진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다시 한 번 읽었다. 나는 '가난'이라는 것에 대해 몸소 느껴보지 못했다. 사회생활도 안해보았고, 또 사회경험도 없기 때문에 '보릿고개'라는 단어조차도 내겐 무척이나 생소하다. 이들에 비하면 나는 정말 부족함없이 많은 행복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사람은 항상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했던가. 나는 우리 가족들과 너무 단란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고, 나도 여느 친구들처럼 나만의 꿈을 지켜가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힘들면 서로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튼튼한 나무같은 가족들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엄청난 행운이며 엄청난 행복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