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작품분석
3. 교육을 통한 성차별
4. 차별이 아닌 차이에의 인정
5. 평등적 관계에의 지향과 인식의 변화
"만약 민주주의의 원칙이 옳은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믿는 바대로 실천해야 할 것이다. 백인이 아닌 흑인으로, 귀족이 아닌 평민으로 태어난 것이 그 사람의 위치를 결정해서는 안 되듯이 여자로 태어난 것이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처럼 위의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 i l l )의 을 정독하고 우선 느낀 것은 무엇보다도 19세기를 살아온 사람으로서 어떻게 먼 세기를 내다보면서 각종 법적, 정치적 측면에서의 여성의 평등문제를 다루었는가 하는 점이었다. 이 밖에도 밀은 여성의 교육과 직업에 있어서의 불평등을 불평등제도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래서 밀이 남녀간의 평등이라는 목표를 위하여 처방한 실천방법으로는 선거권과 피선거권, 결혼 내에서의 권리와 자녀양육권 등에 있어서 법적 평등과 교육과 직업에 있어서의 기회의 평등이었다. 당시의 여성교육은 여성들로 하여금“부인이 되도록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하고”겨우 남편을 얻기 위해 길들이는 정도였다는 것이다. 밀은 이러한 불평등한 문제들에 대하여 간결하지만 원대한 원칙을 천명했다. 선거권에 대해서는 남성들은 어떤 조건, 어떤 제한 아래서건 선거권을 인정받는다. 여성이라고 해서 그와 똑같은 것을 인정해주지 않을 하등의 정당한 사유가 없다는 것을 명백히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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