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세기의 고전적 자유주의 형성과 그 변모과정
3.신자유주의와 신보수주의
4. 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
신자유주의와 신보수주의 혹은 신우파라고 하는 동일한 대상에 대한 명칭의 혼용은 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것은 자유주의와 보수주의는 서로 대립적인 관계에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사상을 자유주의 또는 보수주의와의 연관하에서 이해해야 하는데도 자유주의 또는 보수주의의 개념 자체가 역사적 내용을 가질 뿐만 아니라 그 내용 자체도 역사적 변화를 해 왔기 때문에 명확한 정의가 주어져 있지 않은 데 원인이 있다. 또한 신자유주의나 신보수주의라고 할 때 과연 ‘새로운 것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역시 제기 될 수 있다. 그것은 19세기의 고전적 자유주의로의 회귀이며 동일한 논리의 연장인가 아니면 그것의 일탈인가. 자유주의가 19세기의 역사적 조건을 반영하는 것이라면 신자유주의는 현재의 조건에 대한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고전적 자유주의와 신자유주의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신자유주의에 있어서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두 가지 모순적인 이념의 결합이라고 하는 특징들이 왜 발생하게 되었는가를 살펴 볼 것이다. 또한 자유주의는 서구 자본주의의 발전에 있어서 핵심적인 구성부분이지만 그것 역시도 시기별로 다양하게 변모하여 왔고 지역적으로도 상이하게 적용되어 왔기 때문에 이것을 개념화 하는 데 있어서 고정적인 하나의 틀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전제해야 할 것이다.
신자유주의의 대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신자유주의는 우선 시장의 원리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시장 중심적이다. 여기서 국가는 개인의 사유재산권의 보호, 공정한 경쟁의 보장 등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가장 특징적인 면은 그것이 보수주의와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기든스(Giddens)는 신우파는 최소국가를 지향함과 동시에 전통적인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는데, 사회의 기본적인 질서인 전통적인 가족의 복원, 전쟁에 대비하는 군사력의 유지 등 탈국가화의 경향과 강한국가의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신자유주의 내부에는 시장주의와 보수주의 사이의 긴장관계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Giddens:15) 이러한 현재의 신자유주의 특수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초기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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