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시가의경심미와 영화공간은 미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가?
3. 19세기 말 중국에서 영화영상을 어떻게 인식했는가?
4. 중국영화는 어떻게 의경을 글쓰기하고 있는가?
5. 맺는말
본 논의는 시가, 소설, 회화와 園林예술등 언어예술과 시각조형예술을 막론하고 意境을 체현하는 것을 그 미학적 이상으로 하고 있는 중국예술전통 속에서, 현대영화가 고전예술형식을 수용할 수 있다면 그 미학적 접점은 무엇인가에 문제의식을 둔다. 이에 문자언어예술과 시각이미지예술을 소통하고 있는 것은 곧 의경이 공간에 대한 審美를 중요한 미학적 표지로 하고 있음에 주목한다.
중국초기영화사에서 間斷하게 이어져온 영화의 민족형식에 대한 토론을 중국미학범주와 연계하여 봄으로써, 문자언어와 대등한 혹은 상호보완적인 새로운 글쓰기방식으로서의 영화영상에 대해 동양적 사유체계에서의 고찰의 가능성은 무엇일까에 대한 향후 연구 과제의 시론으로 삼는다. 중국영화사에서 영화영상이 무엇인가에 관한 초기 찰기는 영상을 동양적 사유에서 고찰해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해주고 있고, 현대영화공간이 전통예술형식을 수용할 수 있는 어떤 미학적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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