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베이징을 거닐다.
1. 중국의 역사를 읽다 천안문 광장
2. 금지된 색 자줏빛 성 자금성
- 베이징의 별미 : 카오야
3. 명나라의 최후를 지켜본 곳 경산공원
4. 유서 깊은 베이징의 명동 왕푸징
- 독특한 길거리 간식 : 왕푸징 먹자골목
5. 위대한 흥망 만리장성
6. 작은 계림 용경협
7. 서민들의 즐거움 서커스
8. 베이징의 젊음을 느끼다.
- 한국인 입맛의 해장음식 : 훈뚠
9. 모조품의 천국 수수시장
Ⅲ. 매력적 도시 베이징
중국의 수도이며 정치, 문화, 국제 교류의 중심지인 베이징. 이 거대한 도시가 서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3세기 이탈리아 여행가 마르코 폴로의 여행 일기를 통해서다. 마르코 폴로는 동방견문록에서 “중국은 발전된 문명을 갖고 있고, 사람들은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 도시는 아름답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베이징은 마르코 폴로가 여행했던 당시는 물론이고 지금도 중국의 중심에 놓여있다. 베이징은 중국의 근현대사 속 굵직한 사건들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으면 천안문 사태와 같이 멀지 않은 역사 속 장소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그리고 중국 여행자하면 첫 번째로 발걸음을 디뎌야 할 곳이 베이징이다.
사람들은 베이징 땅을 밟기도 전에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중국을 한번이라도 다녀간 사람들이 한마디씩 전해준 정보가 넘쳐흐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베이징에 도착해보면 지금의 베이징은 이런저런 통로로 전해들은 베이징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베이징은 끝없이 진화하는 생물과도 같다. 몇 년 사이에 수십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와 역시 수십만명이 일하는 중심상업구역이 생겼다. 또, 시단의 금융단지에 가다보면 하루가 다르게 새로 생기는 건물에 그저 넋을 놓을 수밖에 없다.
서울에 있는 것은 베이징에 거의 있지만, 베이징에 있는 것은 서울에서 볼 수 없는 게 많다고 한다. 가령 음식을 보면 신장이나 시장 등 소수민족음식은 물론이고, 세계 모든 요리를 베이징에서 맛볼 수 있는데, 서울에서는 특별한 몇 군데 말고는 이런 음식 맛을 보기가 어렵다.
빠르게 변화하는 베이징,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베이징에 살아도 베이징을 전부 알기는 힘들다고 한다.
가장 먼저 베이징의 지도를 보면 한 도시 땅 덩어리가 넓어서 인지 한 도시 안에 많은 공원과 호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럽기도 하지만 많은 공원과 호수에 비해 공기는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베이징이라는 도시를 여행해보고자 한다.
Ⅱ. 베이징을 거닐다.
1. 중국의 역사를 읽다 천안문 광장
중국 근현대사에 있어서 천안문 일대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한 곳이다. 명나라 숭정황제가 자살한 경산공원, 명청 시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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