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세르반테스의 풍자소설-돈 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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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돈끼호떼는 누구인가

돈끼호떼는 16세기 서반아인들의 한 전형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마치 방랑 기사들과 같은 자기 실현의 목표를 위하여 부와 영욕, 종교적 선교를 목표로 신세계로 향하는 시대적 조류에 마주하고 있었다. 따라서 16세기 서반아는 꿈과 현실을 누비는 '방랑기사'의 시대로 집약될 수 있다. 돈끼호떼는 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억울한 사람을 도와주거나 과부들을 보살펴 주는 극히 인도주의적인 투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이상은 결국 하늘과 땅의 질서를 바로 잡겠다는 숭고한 차원에 이르고 있지만, 돈끼호떼 실제의 모습은 낡은 투구의 노쇠한 노인의 모습이다. 서반아 제국은 무적함대의 참패와 더불어 기울어지기 시작하고 세르반떼스 자신도 그러한 국가의 운명과 비슷한 고난의 인생 행로를 경험한다. 대제국의 영웅주의도 작가의 영예도 가혹한 현실 앞에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던 것이다. 돈끼호떼가 기사도 풍자의 희생이 된 것도 영웅주의적인 세르반떼스 자신의 삶에 대한 자조적인 아픔의 결과일 가능성이 무척 크다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돈끼호떼의 영웅주의가 완전히 패배한 것은 결코 아니다. 그는 자신이 만인의 귀감이 될 것을 의심치 않았다. 중국의 황제가 자신을 총장으로 초대했다는 말까지 하고 있으며, 이는 영웅주의의 완전한 패배로 보는데 대한 반론이기도 한 것이다. 16세기의 서반아 영웅주의의 쇠퇴는 방랑기사들의 인간 구원적 휴머니즘을 탄생시키고 무력적이고 집단적인 점령 목표를 개인 실현으로 유도하고, 문학에 의한 제국주의로 전환시키지만, 인간의 실존 앞에서는 무력해 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