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 사회의 국경일과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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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화] 일본 사회의 국경일과 기념일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념일, 그리고 기억의 정치학

2. 일본의 기념일

3. 전쟁 전후 일본의 변화

4. 기념일의 변화

(1)건국기념의 날(2월 11일)

(2)문화의 날(11월 3일)

(2)문화의 날(11월 3일)

(4)원폭기념일(8월 6일)과 종전기념일(8월 15일)

5. 인터뷰

6. 오늘날 강조되는 기념일

7. 일본인들은 일상적인 삶 속에서 역사를 어떻게 의식하고 있는가

(1) ‘세켄’

(2) 관객으로서 바라보는 역사

(3) 역사로서의 기념일

참고문헌


본문내용
만화 공각기동대에는 다음과 같은 대사가 있다. ‘나란 존재는 몇 가지 중요한 기억들의 집합이다.’ 중요한 몇 가지의 기억들이 어떤 사람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고 또 그것을 드러내는 것처럼, 우리 사회의 현실과 그 변화과정도 중요한 기억들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 ‘중요한 기억’이라는 것은 ‘기념일’이라는 기제를 통하여 그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기념일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그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단적인 예로 한국 사회를 구성하던 중요한 기억이었던 국군의 날과 한글의 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것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상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950년 강원도 양양지역에서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56년 제정된 국군의 날에는 해마다 사열, 시범전투 등 각종 행사가 시행되고 일반 국민들에게도 그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런데 1991년, 한글날과 더불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이런 기념행사는 대폭 간소화되었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물론 공휴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이 두 날을 공휴일에서 제외시켰다는 이유가 있었지만, 그와 더불어 각종 기념행사 역시 간소화 된 것은 남북관계의 변화와 이데올로기 대립의 쇠퇴, 달라진 역사의식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한글날의 경우도 오늘날 영어 사용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글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는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일본 사회의 국경일과 기념일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볼 수 있다. 일본인들이 기억하고 해마다 기념하는 날들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이 겪어온 역사와 사회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제하에 전쟁 전후를 기점으로 하여 일본에서 중요시되는 기념일들을 선정하였고, 이에 담긴 일본인의 의식과 그 변화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1. 기념일, 그리고 기억의 정치학

민족 국가는 같은 영토 내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민족이나 국민이라는 하나의 범주로 묶기 위해 여러 가지 상징 자원을 동원한다. 예컨대, 세계 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을 영웅시하여 조상으로 삼아 신사를 세우고 참배하거나, 히노마루와 기미가요 등을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동질감과 연대감을 느끼게 하는 기제로 활용하기도 한다. 국가기념일 역시 이런 상징 자원의 하나로, 상징화 작업을 통해 시간의 차원에서 한 국가를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12월 23일이라는 하루를 가진다고 할 때, 한국에서는 이 날이 365일 중의 평범한 하루 일 뿐이지만 일본에서는 천황탄생일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다시 말해, 각각의 나라에서 어떤 특정한 날을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날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국가기념일이다. 동질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민족국가가 특정한 날을 다른 나라 사람들과 다르게 인식하도록 하는 국가기념일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해서는 뒤르켐(Durkheim)의 의견으로부터 찾아볼 수 있다.
뒤르켐은 하나의 집합체로서 사회가 그 사회 성원들에게 느껴지고 인식되며 그들의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간헐적일지라도 주기적으로 그 성원들이 실제로 집합하도록 해야 한다고 믿었다. 이렇게 집합한 사람들은 “모인다는 그 사실 자체(Durkheim, 1965 : 250)”로부터 야기되는 집합적 힘, 자신이 속해있으면서도 그 자신을 넘어서는 힘을 체험하게 되며, 이를 신성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특수하고 강렬한 체험들이 특정 사물과 상징에 투사됨으로써 공동생활 자체를 상징하는 문장을 창출하는데, 이러한 집합적 열광과 상징의 출현과정을 통해서 사회는 스스로를 신성화하게 된다. 그리고 그에 따르면 어떠한 사회도 자신의 신성성에 대한 감정 없이는 존립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열광적 순간에 대한 주기적 환기 없이 신성성에 대한 감정이 지속적인 생명력을 지니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 환기가 필수적이며, 이 주기적 환기가 바로 국가기념일로 나타난다.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과거에 있던 순간들을 다시 불러내고, 이를 기억하는 집합기억을 통해 환기된 이상이 생활 속에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메이지 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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