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 소개
2. 주제와 줄거리
3. 작품 분석
4. 그 외 인상적인 부분과 Key Word
5.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
1. 작가 소개
우선 이 작품의 작가인 미즈노센코(水野仙子)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미즈노센코(1888년 12월 3일~1919년 5월 31일)는 후쿠시마현 출생으로 본명은 핫토리 테이(服部テイ)이다. 가인 핫토리 모토하루(服部躬治)의 여동생이다. 20살 때 「문장세계」에 투고한 작품이 타야마카타이(田山花袋)에게 인정받게 되어 상경한 뒤 지도를 받는다. 신진여류작가로서 활약하는 한편, 요미우리신문사의 부인기자로서도 활약했지만 28살 때 늑막염을 앓고 고향에 돌아간다. 만년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아리시마 타케오(有島武郎)로부터 사상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한 번도 만난 적은 없었다. 죽은 이듬해에 22편의 작품을 모은 「미즈노센코집」이 간행되었다.
(출처: 미즈노센코 홈페이지 http://page.freett.com/Schuricht/senko.htm)
2. 주제와 줄거리
이 작품의 주제는 부부의 미묘한 어긋남과 사소한 일에 마음 흔들리는 여성의 심리는 묘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가난하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오사토 부부는 어느 초겨울 날 그 달의 비용을 보상할 만큼의 돈이 손에 들어와 남편의 게다등을 사러 시장에 나간다. 카구라자카의 상점가에서 오사토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옷깃을 발견하고 예산 수지도 충분히 남았기에 그것을 사려고 하지만 남편과의 취향 차이로 사는 건 그만두게 된다. 그 후 잠깐 자리를 뜬 남편이 그 옷깃을 사 올지도 모른다고 기대하는 오사토이지만 남편은 끝까지 그런 오사토의 마음을 몰라주고 오사토는 실망감을 느낀다.
3. 작품 분석
3인칭 시점으로 주인공을 바라보고 있는 이 작품은 등장인물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으면서 남편보다는 오사토 쪽에 시선을 밀착시켜서 그녀의 심리를 서술해 나간다. 작품에서 남편의 대사나 남편에 관한 정보에 대한 서술은 미비하여 오사토의 세세한 심리까지 자세하게 나온 것과 대비해 남편이 굉장히 부수적인 등장인물로까지 보이게 한다. 어찌보면 오사토의 눈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듯 하나 그렇게 보기엔 오사토를 둘러싼 만물의 묘사가 객관적이다. 즉, 오사토의 주관적인 감정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은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앞에서도 말했듯 남편의 심리에 대해서는 극히 배제하고 서술하고 있기에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보는 것도 무리라고 본다. 따라서 등장인물과 주변환경을 어느정도의 거리를 두고 바라 보고는 있으나 오사토의 심리에 밀착한 3인칭 시점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음으로 이 작품의 주요한 배경은 ‘가난한 가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텍스트에 나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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