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과시적 소비란 자기가 특정한 사회계급, 특히 상류계급이나 보다 특수한 유한계급에 속해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재화나 서비스를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과하게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과시적 소비란 단어는 19c에 베블렌이란 학자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지만, 아주 오랜 과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 존재하고 있다. 일부다처제, 많은 지참금 · 혼수요구, 캐나다 벤쿠버섬의 콰커우틀 인디언의 포틀래치 축제, 음식문화, 명품들은 사회에서 권력과 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자신들을 과시하기 위한 대표적인 과시적 소비다.
과시적 소비란 개념자체만 놓고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반발적이고 부정적인 의미로 와닿을 것이다. 하지만 과시적 소비란 것은 오랜 옛날부터 현재까지 형태와 내용을 변화시키면서 계속 이어져 오고 있는데 그 존재에 대해서 반발심을 가지고 부정적으로 바라만 볼 수 있을까? 과시적 소비란 정말 우리에게 부정적인 것일까? 우리는 과시적 소비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자세를 가져야 되는 것일까?
과시적 소비란 용어는 미국의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렌(1857~1929)이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는 『유한계급론』에서 당대의 유한계급(leisure class)을 신랄하고 냉소적인 태도로 바라보았다. 그는 유한계급이 왜 노동을 천시하는지, 왜 비실용적인 옷을 입는지, 왜 터무니없는 낭비를 일삼는지를 독특한 관점에서 해석했다. 그 해석을 뒷받침하기 위해 그는 인류학 · 역사학 · 심리학의 여러 방법론을 끌어들였는데, 특히 유한계급의 역사적 탄생을 인류학적으로 설명한 부분은 당시에 매우 신선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유한계급론(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1899)이 나왔던 19세기 후반은 미국의 변혁기였다. 후발 자본주의 국가로 발돋움하면서 거대 기업이 출현했고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빠르게 이동했다. 또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했고 부패한 자본가들이 사회를 지배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극심한 빈부 격차가 나타났다. 중서부 농민들은 디플레이션 정책에 대항해 인민주의 운동을 조직했고, 노사갈등이 유혈충돌로 이어졌으며, 개혁가들은 국가가 경제와 사회 문제에 개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한계급론』은 이 같은 배경에서 태어났다.
베블렌은 유한계급의 행동양식의 본질을 ‘명예의 획득과 과시’에 있다고 봤다. 그 ‘명예’가 최초의 사회적 의미를 얻게 되는 과정을 그는 원시적인 약탈 문화에서 찾았다. 그는 『유한계급론』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베블렌은 약탈문화의 습속이 산업사회에서도 변형된 채로 유전된다고 말했다. 약탈활동이 생산활동으로 바뀌면서 약탈물 · 전리품을 대신해 축적된 금전이 고귀함과 우월성을 대표하는 지시물이 되고, 이는 부의 소유가 명성과 존경을 부르는 근거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막대한 부를 소유하고 있음이 어떤 식으로든 바깥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드러나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 금력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방식 중 하나가 바로 ‘과시적 소비’로, 이는 돈이 없는 사람은 도저히 흉내 낼 수 없을 정도로 쓸데없는 일에 큰돈을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값비싼 사치품은 아무런 실용성이 없기 때문에 과시적 소비의 좋은 소재가 되고, 터무니없이 비싼 선물을 하거나 화려한 축제를 벌이는 것도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다는 점에서 과시적 소비의 적절한 대상이라 말했다.
베블렌이 말한 유한계급으로부터 시작된 과시적 소비는 사회 전체로 확산되었다. 사회를 구성하는 어떤 계급도, 심지어 절대빈곤에 시달리는 빈민조차도 관습적인 과시적 소비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게 되고, 비관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즉 사회 전체가 정신적 욕구를 충족시키기보다는 물질적 결핍의 압력에 무릎
출처 : 마빈 해리스 저『작은인간』, 앨런 테인 더닝 저『소비사회의 극복』,
로이 스트롱 저『권력자들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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