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전통주의 개요
3. 전통술의 분류
4. 전통주의 종류와 제조방법
5. 지역별 민속주
6.조상들의 월별 음주풍속
7. 절기별 전통주
8. 음주의 예절과 풍속
1)상고시대의 술
술의 재료는 곡류였고 곡류가 스스로 삭혀져서 술이 만들어 지거나
곡식을 씹어서 침으로 당화시켜 빚었거나 곡식을 물에 담갔다.
2) 삼한시대의 술
삼한시대에는 곡주를 바탕으로 제조했는데 그 제조방법은 알 수 없으
나 누룩을 사용한 것 같은 흔적은 엿볼 수 있다.
3) 삼국 및 통일신라의 술
중국의 제민요술(齊民要術)에 술 빚기가 우리나라에 전파되고 동화
되면서 독특한 술까지 빚게 된 것으로 짐작되며 실제로 일본고사에
는 백제인 인번이 쌀로 술 빚는 방법을 전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 술의 역사
4) 고려시대의 술
고려 시대에는 송·원대의 양조법이 도입되었으며 전래 곡류 양조법이
발전되어 국(麴;누룩)의 종류도 소맥국(小麥麴)과 미국(米麴)으로 이루
어질 뿐 아니라 주품도 다양해졌다.
고려 때에는 사찰이 여행자의 숙박지로 이용되었을 뿐 아니라 술을 판
매하는 풍속이 있어 사찰을 중심으로 다양한 술들이 발달되었다.
5) 조선시대의 술
우리나라 주조 사상 주목할 일은 조선 시대에 오면서 지금까지 유명주
로 손꼽히는 술들이 이 시기에 정착되었다는 것이다.
술은 고급화 추세를 보여 제조 원료도 멥쌀 위주에서 찹쌀로 바뀌고
발효 기술도 단사입에서 중양법으로 바뀌면서 양보다는 질 좋은 술들
이 제조되었다.
조선후기로 접어들면서 지방주가 전성기를 맞이하는데 지방마다 특색
과 멋과 맛을 가진 술들이 발전하였고, 이때의 명주로는 서울의 약산
춘, 아산의 호산춘, 충청의 노산춘, 평안의 벽향주, 김천의 청명주, 전
라도의 이강주, 김천의 과하주 등이 유명하였다.
6) 근대사회의 술
조선후기에는 자가 제조 및 판매가 자유로웠던 관계로 술도 다양하였
으며 제조하는 장소 또한 무수하여 당시 제조장 수는 155,832장(場)이
나 되었다. 그러나 국권이 일본으로 넘어가고 조선 총독부가 수탈 작
업의 일환으로 주세법(1907년)을 공포하여, 주세가 세금원으로 이용되
면서 전통 향토주는 그 자취를 감추게 되고 신식 술이라는 획일적인
술들이 일제의 통제 하에 제조되기 시작한다 .
7) 현대사회의 술
주세법에 의해 자가 제조 소비와 판매가 엄격히 구분되어 그 명맥을
간신히 유지하던 전통주류는 해방 후 또 한 번의 큰 시련을 맞이하게
된다. 해방 이후의 부족한 식량사정에 따른 양곡정책으로 인하여 쌀을
이용하여 술을 제조하지 못하게 엄격히 규제하여 우리나라 고유주라
할 수 있는 민속주들은 명맥이 완전히 단절되었다. 이에 대안으로 부
상한 술이 현재 국민 알코올 소비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주정을 희석
하여 제조한 희석식 소주가 주류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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