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1.1 연구동기
1.2 연구방법
2. ‘느림’의 등장배경
2.1 근대화와 산업화가 바꿔버린 시간관
2.2 ‘빠름’으로 대표되는 근대적 시간관의 부작용
2.3 생활 수준의 향상과 세계화
2.4 ‘느림’의 시간관에 주목
3. ‘느림’의 양상
3.1. ‘느림’을 중시하는 집단의 등장
3.2. 슬로푸드 운동
3.3. 슬로시티 운동
3.4. 대안학교의 느린 교육
3.5. 예술 속에 드러난 느림
4. ‘느림’ 에 대한 반론
4.1. 느림과 게으름의 혼동
4.2. 있는 자를 위한 느림의 철학
4.3. 한국사회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느림’
4.4. 현실 도피로서의 느림
5. ‘느림’에 대한 반론의 재반론
5.1. 느림과 게으름의 혼동에 대한 반론
5.2. 있는 자를 위한 느림의 철학에 대한 반론
5.3. 한국사회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느림’에 대한 반론
5.4. 현실 도피로서의 느림에 대한 반론
6. 결론
1.1 연구동기
지구상의 어떤 생명체도 무한한 삶을 누릴 수는 없다. 우리 인간이 영위하는 시간 역시 이와 다를 바 없이 유한하며, 따라서 시간의 소중함은 오랜 옛날부터 인식되어 왔다. 이렇게 유한한 시간을 최대한 아껴 사용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제껏 수많은 노력들이 행해져 왔다. 과학 기술의 진보, 교통수단의 발달, 패스트푸드의 등장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간을 절약해보고자 우리는 언제나 '빠름'을 추구해온 것이다. 덕분에 우리가 어떤 일을 처리하는 속도는 계속해서 빨라져 왔다. 이렇게 빨리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우리가 예전에 해오던 일을 더 짧은 시간 내에 해낼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우리가 갖는 여유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과연 현대사회의 실상은 그러한가? 사람들의 행동이 빨라지면서 그들의 마음 또한 같이 조급해진 듯하다. 더 느리고 불편하게 살았던 옛날에 비해, 오히려 현대인들의 마음에는 더욱 여유가 없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사회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인들은 무엇이든지 빠르게 처리되는 것을 좋아한다. '빨리빨리 문화'라는 신조어가 이러한 한국사회의 성향을 잘 나타내준다. '빠름'이 현대인들에게 여유를 가져다주는 대신 '조급함'을 안겨준 역효과에 대해 이제는 어떠한 대안이 필요할 때이다. '빠름'이 정답이 아니라면 '느림'은 어떨까. 실제로 책이나 방송 등을 통해서도 느리게 사는 것에 대한 사람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물론 느리게 사는 것이라 함이 그저 안이하고 게으른 삶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제부터 '느림'의 철학에 대한 고찰을 통해 빠름과 조급함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일말의 힌트를 발견하고자 한다.
1.2 연구방법
▪ 느림이 등장한 배경 파악
▪ 느림운동의 현황
▪ 느림운동에 대한 오해와 한계
위의 연구를 통해 '빠름'의 철학의 문제점을 보완할 방법을 찾는다.
두산 동아 백과사전 http://ko.wikipedia.org/wiki
정근식, 《한국의 근대적 시간 체제의 형성과 일상 생활의 변화1-대한제국기를 중심으로》: 한국사회사학회, 2000.
정수복 ․ 장미란, 《바다로 간 게으름뱅이》: 동아일보사, 2001.
쿤데라, 밀란, 《느림》: 민음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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