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본론
i. 공자
ii. 맹자
iii. 그 외 사상가들
III. 결론
IV. 토론주제
V. 참고문헌
子貢問政, 子曰 ; 足食, 足兵, 民信之矣. 子貢曰 ; 必不得已而去, 於斯三者何先? 曰 ; 去兵. 子貢曰 ; 必不得已而去, 於斯二者何先? 曰, 去食. 自古皆有死, 民無信不立.
자공이 정치를 물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정치란 식량을 풍족하게 하고, 군비를 충분히 하며, 백성이 그들을 믿도록 하는 것이다.” 자공이 물었다. “부득이하여 반드시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이 세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먼저 버리시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비를 버린다.” 자공이 물었다. “부득이하여 한 가지를 버려야 한다면, 이 두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먼저 버리시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식량을 버린다. 옛날부터 누구에게나 다 죽음이 있었던 것이지만, 백성으로부터 신뢰가 없다면 국가는 설 수가 없는 것이다.”
안연 7편에서, 공자는 올바른 정치의 순위에 대하여 말한다. 공자는 한 나라를 정치함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세가지로 식량과 군비와 믿음을 꼽았다. 하지만 공자는 이 세가지 필수 요건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나라의 기반이 될 신용을 먼저 쌓고, 그 위로 나머지 조건을 충족 시킬 때 비로소 나라가 평안해 진다고 믿었다.
이 글에서는 국방, 경제, 신용의 문제를 이들의 중요성을 역설한 학자들을 중심으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이들 중, 특히 공자와 맹자의 이론에 중점을 두어 이들의 이론을 이해함으로써 유교적인 관점에서의 정치를 이해하고자 한다. 또한, 이들의 이론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그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II. 본론
i. 공자
공자는 경제, 국방, 신용 세가지 모두를 정부 존립의 근본이자 치국의 기본방침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군주에 대한 백성들의 신뢰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주장한다. 나라가 가난하고 외세의 침입을 많이 받는 것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이겨낼 수 있지만,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나라가 설 기반이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밑의 예시만 봐도 공자가 신용을 얼마나 중요시 했는지 알 수 있다.
“천 승의 나라를 다스리는 데는, 정사를 삼가고 백성의 신의를 얻으며, 용도를 절약하고 백성을 사랑하며, 백성을 부리되 때를 잘 맞추어야 하느니라.”
이렇듯 덕을 중시했던 공자는 인을 기반으로 한 정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덕의 시작을 군주의 자기수양이라고 보았다. 헌문 44편을 보면 공
ii. 이준희, 『논어 이야기』, 제이엔씨, 2005
iii. 이인호, 『논어30구』, 아이필드, 2003
iv. 안외순, 『맹자』, 책세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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