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와룡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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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사는 고종의 계비(繼妃)인 엄귀비(嚴貴妃)가 세웠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일설에는 묘사 뒷면 암벽에 조각된 제갈공명의 영정(影幀)을 받들어오다가 철종 13년(1862)에 제갈공명을 추모하는 인사들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하며, 1924년에 화재로 소실된 뒤 1934년에 중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1976년에 보수하였다.
경내에는 와룡묘 외에 단군성전(檀君聖殿), 제석전(帝釋殿), 약사전(藥師殿), 삼성각(三聖閣), 문신각(文臣閣), 요사(寮舍) 등이 있다.
이 묘사는 3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으로 된 건물로, 왼쪽 처마에 연이어서 정4각형 지붕의 종각(鐘閣)이 있다.
묘사 중앙에는 석고로 된 와룡선생상이 봉안되어 있다. 머리에는 와룡관(臥龍冠)을 쓰고 녹색도포를 입었으며, 오른손은 우선(羽扇)을 들고 가슴 쪽에 대고 있으며, 왼손은 무릎 위에 놓고 좌정한 자세이다. 오른쪽 관성제군(關聖帝君, 관우)상도 석고로 되었는데 황색도포를 입고 긴 수염을 달았으며 오른손은 책을 펼치고 왼손은 책 쪽으로 향해 있으며 다리 사이에는 긴칼을 세워 왼쪽 무릎에 기대어 놓고 있다. 단군성전의 단군상은 석고상이며 복식은 상(像) 위에 물감으로 칠해져 있고, 양손은 소매 안에 넣고 앉아 있으며, 도포를 입고 긴 수염을 달았다. 삼성각에는 산신님이 중앙에, 오른쪽에는 칠성(七星)님, 왼쪽에는 독성(獨聖)님이 각각 모셔져 있다. 산신님은 석고를 벽면에 붙여 양각 형식으로 만들었으며, 머리에는 복건(幞巾)같은 것을 쓰고 수염을 길게 늘였으며, 겉에는 붉은 도포를 입고 아래에는 녹색 옷을 입고 왼쪽 무릎은 세웠으며, 오른손에는 우선(羽扇)을 들고 있다. 좌정한 산신 뒤에는 호랑이가 있다. 칠성님은 부처님형상이고, 독성님은 민머리에 붉은 도포를 입고 오른손에 단장(短杖)을 잡고있으며 왼손에는 염주를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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