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시겔교수의 고대그리스여행을 읽고
하지만 나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시겔 교수의 고대 그리스 여행’에서 공부하게 된 파르테논 신전이었다. 그 신전이 기원전에 세워진 것이라니!
우리나라의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 신라시대 때 지어진 ‘부석사 무량수전’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이런 실정과 비교해 보았을 때 기원전 건물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비록 보존상태가 좋지 않아 유물들이 온전하지 못한 게 큰 아쉬움이었지만 기원전 역사속의 인물들이 만들어 낸 건축물을 보고 있으니 그 놀라움과 감탄이 이를 때가 없었다.
파르테논 신전을 공부하다 눈에 띈 것은 ‘프리즈, 페디먼트, 메토프’라는 단어 였다. 그 단어의 의미를 알고 나서 나는 또한 발견한 게 있었다. 나는 이번 춘계 고적답사를 통해 절을 둘러보며 건축양식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공포, 익공, 배흘림, 민흘림, 귀솟음 등’ 직접 보면서 공부를 하게 되니 이해가 쉽게 재미있었다. 그런데 바로 ‘프리즈, 페디먼트, 메토프’ 도 건축 양식 중 하나였고 고적답사를 다녀온 뒤 다시 그리스 건축과의 비교를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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