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오페라를읽어주는남자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의 사랑은 아끼고 위하며 한없이 베푸는 일, 또는 그 마음을 말한다. 그것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이든 남녀의 사랑이든 이 모두에 속하는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평범한 사랑이 아닌 자신들만의 독특한 사랑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남들이 다하는 흔한 사랑의 방식이 아닌 둘만을 위한 특별한 사랑법을 만들어가고 싶어한다.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은 영원히 행복할 것인가?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에서는 7가지의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하기 위해선 아끼고 위하는 마음은 당연한 것이고 그 뒤에 따르는 나름대로의 사랑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7가지의 사랑(오페라)으로 나누고 있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카르멘의 사랑은 정말 무참하고도 잔인한 사랑이야기이다.
집시생활을 하지만 얼굴이 예쁘고 몸에선 짙은 향이 터지는 듯한 매력을 발산하는 카르멘. 카르멘주위의 모든 남자들은 이런 카르멘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직업군인으로 일하고 있는 호세는 묵묵히 자신의 일만 하게 된다. 이러한 호세에게 카르멘이 유혹을 하고 호세는 결혼을 하기로 한 미카엘라를 뒤로 한 채 카르멘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때만큼은 카르멘의 사랑이 진심이다.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관심을 전혀 두지 않는 호세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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