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스포츠 레포트
1. 합숙하는 학교 운동부 사례
2. 엘리트스포츠주의 정의
본론 스포츠 강국이라는 선전은 부끄러운 일
1. ‘운동선수는 공부 못해도 된다?’
1.1 A고등학교 운동부의 하루
1.2 운동부들의 매력은 백치미?
2. 선수들의 은퇴 후 생계유지 문제
결론 엘리트 스포츠,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때!
1. 운동부학생들, 운동과 공부의 병행
1.1 국외 모범 사례
1.2 국내 모범 사례
2. 은퇴 후 사회적응을 돕는 제도
운동부 학생들의 기초 학습 능력 저하야 말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드러나는 엘리트 스포츠의 가장 대표적인 문제점이다. 교육의 부족함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정말 필요한 교육도 받지 못해 곤란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친구와 약속을 하고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장소에 있는 영어로 된 가게 간판을 읽지 못해서 한참을 헤매었다.”
“여자친구랑 캠퍼스커플이다. 서로 대화가 안 통할 때가 많다. 어느 날 여자친구가 나에게 ‘백치미가 있다’는 말을 했는데 좋은 뜻인 줄 알고 그냥 웃고 말았다. 나중에 찾아보고 그 의미를 알게 됐다. 물어볼 수도 없지 않나? 개그 프로그램도 영어가 섞이면 나만 멍하니 모르는 경우가 있다.” 장민석, 김상민. 2008.11.11 조선일보 [학교 체육, 교실로 돌아가자] ‘다시 태어나면 한국에서 운동하지 않겠다.’
위의 사례는 영어 등의 언어교육에 열을 올리는 우리나라도 운동부 학생들의 영어 및 언어 구사 능력에는 별반 관심이 없음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해외 훈련이나 외국인 코치와의 훈련, 국제 대회에의 참가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운동부 학생들이 외국어 구사 능력이 절실히 필요한 데도 말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국가가 도리어 운동부 학생의 학습권 요구를 무시하고 침해한 경우도 있다. 9년 전 태릉선수촌에 입소한 중학교 2학년의 한 수영 선수가 학업과 훈련의 병행을 요구했다가 퇴촌당한 것이 그 사례이다.
이런 식으로 부족한 교육으로 형성된 지식체계와 운동능력을 맞바꾸어 살아가는 운동부 선수들은 선수 생활의 은퇴 이후 사회에 나왔을 때, 그 불편함과 서러움은 이루 말로 표현하지 못 할 것이다. 실제로 운동선수들은 은퇴 후 사회에 적응하기 매우 어렵다. 어린나이에 일찍이 공부를 그만두고 오로지 금메달을 위해 운동만 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은 더더욱 접할 기회가 없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은퇴를 해야 하는데 그 때 문제가 발생한다. 운동 외에는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그들은 사회에 나오면 무기력하다. 감독이나 코치를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 또한 수요가 적고 파벌간의 싸움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경쟁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코치나 감독이 되는데 성공한 소수의 은퇴선수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운동선수들이 사회에서 겪는 고통은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