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현실경제 속에서 살아가는 나의 하루 모습
Ⅱ. 본론으로
1. 세계 속의 세계화
2. 세계화에 의한 부작용, 그리고 대안
3. 토마스 프리드먼이 생각하는 세계화의 승자, 미국
-그리고 미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Ⅲ. 마지막으로
1. 세계 속의 세계화
지금 전 세계가 급격한 세계화 속에 살고 있다. 물론 전 세계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세계화의 외곽지역이라고 여겨지는 아프리카나 중국 북동부 지역, 북한에도 역시 세계화가 뻗치고 있다. ‘긴 뿔 소떼’들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여러 지역으로 생산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생산 자본을 줄이려 하는 노력을 통해, 개도국이나 좀 뒤처지는 국가도 세계화 속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해외의 여러 브랜드들을 보라. 많은 제품들에 made in China, made in Indonesia가 적혀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09년 오늘, 전 세계 모든 국가들이 경제 불황에 시달리고 있다. 이 책에 의하면, 이는 ‘전자소떼들’의 과오에 의해 초래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전자 소떼들‘이란, 모든 얼굴없는 주식이나 채권, 외환 거래자들을 뜻한다. 이들은 기술, 금융, 정보의 민주화가 낳은 새로운 권력으로,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또한, 민영화와 자유무역, 규제완화를 상징하는 ‘황금 스트레이트재킷’을 제대로, 또한 계속 입는 국가에 대해서는 한없이 보상해주지만, 그렇지 않으면, 즉 전자 소떼들을 화나게 하면 한 나라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을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예로 우리나라의 경우, ‘짧은 뿔 소떼’들에 의해 큰 외환위기를 경험한 적이 있다. ‘짧은 뿔 소떼’들은 헤지펀드 같은, 초단기적 상품의 거래로 자금을 움직이며, 엄청나게 다양한 파생금융상품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자신들의 투자 자본을 늘리는 자들을 말한다. 즉, 우리나라 IMF사태 발생은 이 짧은 뿔 소떼들이 일시적으로 투기자본을 갑작스럽게 이탈시킨 것 때문에 국내 금융계가 크게 흔들려서 발생한 것이다.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이 책에선 세계화에 의해서 한나라당이 아닌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된 것이고, 김 대통령이 황금 스트레이트재킷을 올바르게 입었기 때문에 IMF사태를 극복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들은 이정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전자 소떼들의 판단은 물론 틀릴 때가 있다. 하지만 그들은 곧 다시 제대로 판단한다고 한다. 따라서 판단의 착오에 대한 완충작용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 전자소떼들 중에서 ‘긴 뿔 소떼’라고 불리는 무리들 중에, GM이나 크라이슬러 같은 다국적 기업들은 오히려 최근 파산신청을 하고 있다. 이는 과거에 도요타가 80년대에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영 시스템으로 치고 올라올 때, GM이나 크라이슬러는 그것을 간과하며 끝까지 자신의 고집대로 밀고 나갔기 때문이다. GM과 크라이슬러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세계화를 거스르는 기업들은 곧 파산하거나, 혹은 많은 대가를 지불하면서 기업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책에서는 마이크로칩 면역 결핍증(MIDS)에 걸렸다고 한다. 이 증상은 70년대 말 전까지의 냉전시대 때, 그 시절의 사고방식을 기술, 금융, 그리고 정보의 민주화가 일어남과 동시에, ‘사이버 공간’이 생기면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또한 많은 경쟁구도가 생기면서, 이에 따라 고객과 기업이 더욱 가까워지는 상황에 대해서 느리게 반응하고 무시하게 되면 걸리게 된다고 한다. 이 질병은 의사결정이 민주화되고, 중앙으로 집중되던 권력과 정보가 분산됨으로서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혹시 우리나라의 전자 소떼도 이 질병에 걸려있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렇게 한 나라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는 전자 소떼의 영향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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