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 감상문 -
- 요약정리 -
상식을 깨라
거꾸로 보라
앞에서 가라
천천히 가라
위에서 보라
눈을 낮추어라
밖에서 보라
안을 보라
두 개로 만들어라
하나로 합쳐라
색깔을 칠하라
하얗게 만들어라
까맣게 만들어라
시각에 호소하라
청각에 호소하라
미각에 호소하라
촉각에 호소하라
후각에 호소하라
거리를 넓혀라
거리를 좁혀라
가까이 보라
한 번에 하라
나누어라
빠르게 하라
느리게 하라
메모를 하라
영화를 보라
여행을 하라
사진을 찍어라
신문․잡지를 보라
일찍 일어나라
밤을 활용하라
일기를 써라
편지를 써라
아이들과 이야기하라
보통 우리의 생각은 귀납법으로 전개된다. 그렇게 교육받았고 그런 식으로 습관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 습관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방법이, 또 새로운 해결책이 나올 수가 있다. 문제가 생기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어가는 것도 방법이지만 기존의 방식을 거꾸로 하면 의외로 신선한 아이디어가 나오기 마련이다. 보통 맛있는 것과 맛없는 것이 있을 때 당신은 무엇을 먼저 먹는가? 맛있는 것을 먼저 먹는 사람을 돈키호테형이라고 한다면, 맛있는 것은 아껴두고 맛없는 것부터 먹는 사람은 햄릿형이라고 할 만하다. 일단 저지르고 보는 돈키호테형이라면 지금부터 행동보다는 생각을 먼저 하라.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사람은 일단 저지르고 보는 습관을 붙여보라. 잡지를 볼 때 나는 가끔 마지막 장부터 본다. 신문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본다고 해서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 우리의 생활, 습관, 생각, 규칙 등의 순서, 위치, 방법, 논리 등을 거꾸로 해보라. 거기에는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놀라운 시야가 존재하고 있다.
앞에서 가라
군대에서 구보를 할 때 앞에서 뛰는 것이 편할까, 뒤에서 뛰는 것이 나을까? 남을 뒤따라가는 것이 편할 것 같지만 뒤에서 뛰면 자꾸 처지게 되고 힘이 더 든다는 것을 경험해본 사람은 안다. 오히려 앞에서 뛰면 힘이 덜 든다. 모든 일이 그렇다. 무엇이든지 먼저 하는 것이 편하고 즐겁다. ‘기왕 맞는 매 먼저 맞는다’는 말도 있지 않는가. 남보다 조금 앞서 생각하고 이를 실천해 성공한 사례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고급 브랜드들이 판치는 명동의 한 고급 백화점에 발 디딜 틈도 없이 북적대는 화장품 매장이 있다. 비싸야 잘 팔리는 고급 백화점에서 국내의, 그것도 저가 화장품 매장에 사람들이 붐비는 비결은 무엇일까? 미샤는 아주 멀리 앞선 것이 아니었다. 남보다 조금 앞섰을 뿐이었다. 모두가 고급 화장품을 찾고 비싸야 품질이 좋다는 통념에 가까운 상식을 이탈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 또한 화장품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늘 가까이 두는 생활필수품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 것은 대단한 일이었다. 무엇보다 현재의 상황만 보지 말고 내일 혹은 일주일, 한 달, 일 년 뒤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미리 생각하라.
천천히 가라
남보다 천천히 가면서 숙성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라. 우리 속담에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 매어 쓰랴’라는 것이 있다. 바늘허리에 실을 매어서는 바느질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처음부터 제대로 허리에 꾀어 하는 것이 가장 빠른 법이다. 다른 사람과 혹은 연인 사이에 문제가 있을 때나 알력이 생겼을 때도 숙성의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우리말에 ‘전철(前轍)을 밟지 말라’는 것이 있다. 앞 사람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자동차의 경우 우리는 앞에서만 보지 않는다. 뒷모습도 중요시한다. 그러나 다른 일이나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어떤가? 이를테면 소주병의 바닥은 잘 보지 않는다. 텔레비전 화면만 고려하지 뒤를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제품이나 사람도 뒤에서 보라. 뒤에서 보는 습관을 기르자. 경쟁자의 뒤에서 경쟁자의 태도를 보라. 경쟁회사 제품의 뒤를 보라. 경쟁 브랜드의 뒤를 파고 들어가라. 그러면 전혀 새로운 감각을 느끼거나 뜻밖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보라
축구경기를 하는 선수들보다 중계하는 사람들이 전체 상황을 더 잘 알 수 있는 것도 중계카메라가 선수들보다 위에서 촬영하기 때문이다. 선수의 입장에서야 같은 눈높이이므로 전체의 상황을 파악하기가 어렵지만 위에서는 한눈에 보인다.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가 다 그렇다. 중계카메라의 위치를 잘 보라. 인생도 스포츠라면 중계카메라를 통해 나의 현 위치와 내 생활의 상황을 보다 더 잘 알 수 있을 텐데…. 내가 하는 일이 막힐 때, 진전이 없을 때, 위로 올라가서 보라.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지 않으면 지금까지 나온 생각들을 펼쳐두고 위에서 내려다보라. 실제로 책상 위에 올라가 봐도 좋다. 부분보다 전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회사의 경영자나 어떤 단체의 리더라면 위에서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경영은 실패하기 마련이고 좀스러운 리더가 되기 십상이다.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스스로의 발전을 방해한다. 무엇보다 높은 안목을 가져라.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을 두루 섭렵해야 한다.
눈을 낮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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