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왕들은 총 27명이며, 태조부터 시작하며 순종으로 끝난다. 이렇게 많은 왕들과 궁내의 신하들의 이야기를 다 썼기 때문에 이 책이 두꺼운거인가 보다. 나는 두꺼운 책을 잘 읽지 않는다. 두꺼운 책들은 모두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나의 고정관념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책이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내가 재미있게 읽었다. 한 단원을 읽고 나면 ‘그 다음 왕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떠오르는 내 생각 때문이었다. 왕들의 이름은 종, 조, 군 이렇게 세 가지로 나뉜다. 왕의 사후에 왕의 업적을 평가하여 덕이 많은 왕이었다고 평가 되면 종, 공이 많았다고 평가 되면 조를 붙인다. 그리고 왕위에서 쫓겨난 왕들을 군이라고 붙인다. 이름에 조가 붙은 왕들은 태조, 세조, 선조, 인조, 영조, 정조, 순조가 있고, 이름에 종이 붙은 왕들은 정종, 태종, 세종, 문종, 예종, 단종, 성종, 중종, 인종, 명종, 효종, 현종, 숙종, 경종, 헌종, 철종, 고종, 순종이 있다. 그 이외의 군이 들어가는 왕들은 연산군, 광해군 이렇게 두 명밖에 없다. 나는 이 책을 읽은 후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가차 없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왕과 신하들, 그리고 어리석은 조정의 싸움, 그리고 혼란스러운 정치. 이 모든 것을 다 사람들의 욕심이 부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대통령, 국회의원 같은 신분의 왕들과 간신들을 백성들이 어떻게 저지하거나, 탄핵 같은 것을 잘 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그저 사람들은 답답하기만 했을 것 같다. 그때의 왕권주의의 백성들을 생각하면 지금 민주주의의 국가에 살고 있는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한번더 느낄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난 내가 아는 동생이나, 친구들한테 이 책을 추천해보고 싶다. 왜냐하면 이 책 한권으로 조선 왕조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끊임없는 인간의 욕심이 크나큰 희생을 낳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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