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구체적 계획
2-1. 놀이기구
1)설화체험
2)두레박
3)아기장수 날개
4)알 굴리기
5)선문대 할망의 오줌줄기
2-2. 설화체험
1)연극을 통한 직접 체험
2)귀신의 집
3)시뮬라시옹
2-3. 캐릭터와 배경음악과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먹거리
3. 정리하며
미국의 디즈니랜드나 일본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각 나라에는 그 나라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놀이동산이나 큰 스튜디오들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드림랜드 등의 놀이동산이 있기는 하지만 서양의 놀이동산을 모방한 형태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유희에만 치우쳐 있으며, 어린아이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캐릭터들도 서양 캐릭터를 빌려온 것에 지나지 않는다. 에버랜드의 경우, 놀이기구 이외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긴 하지만 한국의 전통을 살린 것은 전혀 없으며, 외국-특히 서양-의 동화를 배경으로 되어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스릴을 주는 놀이기구들의 명칭만 보아도, ‘프렌치 레볼루션’, ‘바이킹’ ‘자이로 드롭’등 애초에 개발에 있어서 외국의 문화를 차용하였으며 90%가 넘게 그 이름도 영어로 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한국의 전통 문화-그 중에서도 설화-를 모티브로 한 놀이동산을 만드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었던 한국의 전통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다른 나라 관광객들은 한국에 와서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드림랜드를 찾지 않는다.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그 나라만의 독특함을 보여줄 수 있으며, 재미도 놓치지 않는 특색이 있어야 한다. 지금 개발하려는 놀이동산은 관광객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노인들에게는 현대에는 많이 사라져버린 전통을 추억할 수 있는 향수의 공간으로, 어린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어릴 때부터 놀이로 친근하게 체험하여 민족문화의 고유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성인들에게는 지나치게 서양 위주의 문화생활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가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 특색에 맞는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도 좋겠지만, 구비문학 그 중에서도 다양한 모티브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설화의 공간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신화의 신성성, 전설의 비극성, 민담의 일상성. 우리나라 설화의 주인공들의 공통점은 모두 인간적이고 친근하다는 것이다. 물론 건국신화나 환상적 민담의 경우, 친근하지도 인간적이지도 않다는 반론이 나올 수 있겠으나, 배경이 환상적인 세계이거나 평범한 인간의 이야기가 아닐지라도 모두 인간적 세계관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2. 구체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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