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이전에 있었던 생명에 대한 진보된 사상들 중에 몇 가지는 아래와 같다.
①지상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형태가 어떻게 발전하여 왔는가에 대한 최초의 생각은 고대 그리스의 아낙시만드로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들은 생물들 사이에 상호 유사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당시 알고있던 모든 유기체를 가장 간단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생물에 이르기까지 순서대로 배열하였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앞서 언급한 자신의 ‘위계사상(位階思想)’을 바탕으로 하였기 때문에, 각 단계 사이의 전환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은 진화론자는 아니다.
②18세기까지 사람들은 기독교의 성서에 근거하여, 종(種)의 안정성(安定性) 즉 고정성(固定性)을 굳게 믿었다. 신은 생물을 창조하였고 그것은 신의(神意)에 의하지 않고는 결코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곧 모든 생물체는 서로 명확히 구별되는 종(種)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종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믿음은 사람들의 경험과 잘 부합되었다. 한 가지 꼴의 생물체가 그 자손으로 이어지면서 계속해서 같은 꼴을 낳는 것은 자연세계에서 관측되는 가장 확고한 규칙성 중의 하나인 것이다.
※신학적 관심과 논리적 불완전성(不完全性)
종교계는 본질적으로 진화론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다음은 신학자들의 주장이다.
첫째, 피조물은 신의 작품이고 신의 웅대한 작인(作因)일 뿐이고, 신과 피조물은 구별되는 개별성(個別性)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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