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뷰티풀 마인드’ 에서 보이는 정신분열증
“뷰티풀 마인드"는 노벨상까지 받은 천재수학자, “존 내쉬”라는 인물을 통해 정신분열병이라는 뇌의 병을 가져 고통을 받지만 우리와 똑같이 희망과 절망, 몸부림과 사랑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을 그려냈다.
참고로 정신분열병은 서양과 동양, 선진국과 개발국 등 지역, 인구 및 문화적 특성에 관계없이 대체로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정신분열병이 스트레스 등 사회 문화적인 요소에 의해 발병하는 병이라기보다는 생물학적인 성격이 강한 뇌의 병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정신분열병은 어떤 개인의 타고난 취약성에 환경 적인 스트레스가 더해져 발병한다는 스트레스-취약성 모델에 의해 주로 설명되고 있으며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조절 이상과 관련된 뇌의 병이라고 한다.
영화로 넘어가서 내용을 살펴보면, 존 내쉬는 정신분열증 환자로 과대형 망상장애를 보인다. 아마도 환자의 뇌에서의 도파민의 이상과 자신에 대한 주변의 시기, 질투 등과 항상 최고여야만 한다는 압박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그만의 세계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현실에서의 스트레스에 대해 어느 누구와도 대화할 수 없는, 언제나 혼자인 존은 ‘찰스 허만’이라는 가상의 룸메이트를 만들어 낸다. 자기 자신은 그게 환상이란 걸 모르는 채로 말이다.
대학원 생활 내내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압박감이 그의 망상을 더욱더 크게 자리 잡게 했다. 친구들과의 바둑경기에서 나타나듯 그는 실패, 패배를 절대 받아들이지 못한다. 대학원 졸업 후 그는 정보기관에 의해 조정 당한다는 피해망상을 가지게 된다. 매카시즘이 판을 치던 1960년대 미국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내용이다. 자신을 감시한다는 감시자 ‘파처’와 자신을 누군가 쳐다만 봐도 불안해하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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