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영화 물고기자리속 주요우울장애
영화 자리의 주인공 애련(이미연)이 보이는 이상행동은 주요우울장애(우울증)이다. 그녀는 원래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하기를 좋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곁에 두고 스스로 즐거워하며 사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동석이라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고, 혼자 짝사랑을 하다가 그에게 고백을 했는데 거절을 당했다. 그 후 그녀는 그에게 집착하다가 결국 주요우울장애를 겪게 되었다.
주요우울장애는 말 그대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침울해하고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장애이다. 이러한 특징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 장애의 진단준거가 일반 사람들도 가끔은 겪을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었을 때 판단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특히 자주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거나 자살을 시도할 경우엔 확실하게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후에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현저한 기능 장애, 무가치감에 대한 병적 집착, 정신증적 증상이나 정신성 운동지체가 특징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만 이 장애의 진단이 내려진다. 이런 진단 준거로서 그녀의 이상행동을 진단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일상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저하되었을 경우 주요우울장애라고 볼 수 있다. 이 영화에서 애련은 원래 비디오가게에 오는 손님들을 웃으며 반갑게 맞이하고 자상하게 영화를 골라 주기도 하고 청소하기를 좋아하는 밝은 성격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동석에게 고백을 하고 거절당한 이후부터는 웃지도 않고 멍하게 동석만을 생각하거나 전화만 붙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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