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역사] 낭만적 사랑과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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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결혼의역사] 낭만적 사랑과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결혼에 대한 생각들은 시대마다, 연령마다 또한 성별에 따라 다양하다. 최근에는 결혼을 인생에서의 하나의 선택의 길로 생각하면서 결혼관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는 결혼이 관습적으로 행해질 때도 있었으며 혹은 여자의 인생을 좌우하는 하나의 목표로 여겨지던 때도 있었다. 이렇게 결혼에 대한 생각들이 변화해 온 것은 그 시대의 생활모습과 사상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았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며 그러한 사랑과 결혼하길 원하지만, 이렇게 보편적인 사람들의 사고도 어쩌면 이 시대만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유물일지도 모른다. 사랑과 결혼이 결부되기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으며 또한 결혼에 있어서의 의무사항이 사랑이 된다는 생각도 완전하지 못하다. 그렇다면 결혼과 사랑은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또 사람들은 왜 결혼을 하는 것일까?
역사적으로 봤을 때 결혼과 무관한 정열적인 낭만적 사랑은 반규범적 상태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가장 관습적인 형태로 길들여졌다. 정열적인 사랑은 결혼과 가족생활로 향하는 한에서만 받아들일 수 있는 수단으로 정착했다. 첫 눈에 반하여 사랑에 빠지고 오직 그 사랑만이 삶의 의미가 되는 그런 사랑, 그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그런 불타는 사랑, 반규범적이고 반사회적인 사랑, 그런 사랑은 산업사회가 정착하면서 결혼과 무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결혼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로 자리 잡았다. 살스비는 정열적 사랑이 이렇게 결혼과 관련된 규범적 사랑으로 길들여지게 된 것을 사랑 만들기의 주체가 남성에서 여성에로 옮겨진 것에서 찾고 있다. 낭만적 사랑의 시작으로서 중세의 기사가 귀부인에게 보냈던 연정의 방식은 개인주의적 사회경제 질서로 재편된 산업 사회로 들어와서는 오히려 사랑에 대한 여성들의 적극적인 욕망과 감정으로 이동하였으며, 동시에 사랑은 결혼과 점차 일치하게 된 것이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결혼의 기술 (2002) 이기숙 외. 신정도서출판.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1995) 조주현 외. 현실문화연구출판.
성과 사랑의 역사 (1996) 필립 아리에스 외. 황금가지.
사랑과 결혼 그리고 섹슈얼리티의 역사 (1996) 장 보테르 외. 새로운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