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황진이의 생애
3. 표현의 특징
4. 황진이의 자연관
5. 맺으며
장덕순은 황진이 문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황진이의 진정한 모습은 그녀의 문학을 이해하는 데서 만족해야 한다. 원래가 진이는 전설적 존재이기 때문에 그의 전설을 과장, 확대하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그녀의 문학만은 전설도 신화도 아닌 실존일 뿐이다.” 장덕순, 「한국의 사포 황진이」 강전섭 편저『황진이 연구』(창학사, 1986), 30쪽
이런 황진이에 대한 평가만이 그녀를 더욱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하나의 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황진이의 전반적 일대기를 어설프게 그리는데 집착하기보다는, 황진이가 남긴 6수의 시조를 통해 그녀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일방적 자연 예찬과 관념편향을 벗어난, 당대의 이념적인 유교주의적 자연관을 탈피한 황진이의 자연관과 황진이 시조에서 나타나는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자세와 주체적 여성의식은기녀집단이라는 여성의 특수한 신분적 특성 때문에 조선조 여성의 보편적 여성의식이 아니라 극히 제한된 집단의 의식이라 할지라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옴을 부인할 수 없기에 더욱더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황진이 시조에 나타난 표현의 전반적 특징과, 황진이의 자연을 대하는 태도를 중심으로 접근하여 인간 황진이의 참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백영후, 「황진이론」, 원용문 편저, 『한국시조작가론』, 국학자료원, 1999
김동준, 『겨레의 얼을 밝힌 명시조강독』, 보고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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