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 조선시대 여성들에게 있어 `부요`가 가지는의미
시대가 변함에 따라 여성의 지위가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으로 태어나 차별을 받는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하다.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도 이러한데 과거의 여성들이 느꼈을 차별과 고통은 더 컸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 시집살이 노래나 진주 낭군가 같은 부요(婦謠)라고 본다. 부요는 봉건 사회 속에서 우리 부인네들이 겪어야 했던 삶의 애환을 바탕으로 한민족정신을 가장 잘 나타낸 민요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부터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 부요에 관한 것이다. 부요는 물론 남성들이 부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성들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른 여성들과 함께 불렀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시대를 살아간 여성들은 무엇 때문에 이런 부요를 만들어내고 함께 했으며, 그것을 통하여 무엇을 얻고자 한 것일까?
2. 본론
부요(婦謠)에 나타나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주로 여성의 삶을 노래하고 있는 것이 많다. 그 삶 중에서도 무엇보다 많은 것이 결혼과 동시에 시작되어 여성들이 고통을 겪는 시집살이에 대한 것이며 이를 통해 느끼는 애환에 대한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민요를 부르는 주 대상은 그 당시의 사대부가 아닌 서민이었다. 그렇다면 부요(婦謠)의 대상은 서민 부녀들이었을 것이며 이들 서민부녀들은 궁핍한 생활 속에서 시가 식구들과의 갈등이 심각했을 것이기에 시집살이의 서러움과 시집 식구들의 학대를 하소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이다
정혜원, 한국 고전시가의 내면미학
나정순, 한국 고전시가 문학의 분석과 탐색
http://www.kanggo.net/~pooh/kuk/7-kuk-ha/danwon/5danwon/bo.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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