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찬사를 받고있는 대단한 시인이다. 그러나 서정주는 그의 탁월한 능력과 시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치적 이력 때문에 찬탄과 비판을 동시에 받아 왔다. 시와 시인의 삶은 엄연히 다르므로 따로 생각해야 한다는 편과 다른 한 편에서는 시와 시인의 삶은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입장이 찬탄과 비난의 양면을 이루고 있다. 문학 연구가 시인이나 작가의 인간됨을 비판하기 위해서라든가, 잘못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리라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정치적 이력을 작품의 평가 잣대로 이용한다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문학연구가 구체적인 작품 분석을 통해 시인이나 작가 연구로 이어지는 것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인간 자신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이해에 그 목적이 있다고 볼 때 이 견해 또한 타당하게 보인다. 그래서 시와 시인에 대한 평가는 역시 다양한 각도에서 제시되고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0년 이상의 오랜기간 시작활동을 한 서정주에게 하나의 작품을 가지고 그의 삶과 생각을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1939『시건설』 1936년 11월에 창간되어 1940년 6월 통권 8호로 종간되었다. 편집 겸 발행인은 김익부, 주간은 김남인이었고, 평안북도 중강진의 시건설사에서 발행하였다. 창간호에서 `시가 결핍한 오늘에 있어서 시의 왕성화를 꾀하는 혼성시단을 이루어 그 꿈에서 진실하고 강력한 하나의 대오가 생기는 날 시의 신영토를 개척하여 보려는 의진을 《시건설》만이 가진다`고 주장하였으며, 모든 조선 시인의 작품을 총망라하여 시인 총보인 대시집도 내보겠다는 방침에서 발간되었다.
에서 발표된 을 통해서 그에게 있어서 부끄러운 가정환경과 1930년대 일제 식민지시대인 시대적 상황을 격고 있는 20대 청년 서정주의 의식과 행동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서정주, 『화사집』, 문학동네, 2001
∙서정주, 『미당 자서전1』, 민음사, 1994
∙서정주, 『서정주 시전집1』, 민음사. 1994
□ 2차자료
1) 단행본
∙김정신, 『서정주 시정신』국학자료원, 2002
∙송하선, 『서정주 예술언어-그의 삶과 문학, 그리고 대표작 해설』국학자료원, 2000
2) 논문
∙강명순, 『서정주 초기시 연구 -시집을 중심으로』, 한양대석사논문, 2002
∙김기인, 『서정주 시에 나타나 여성이미지 연구』, 충북대석사논문, 2001
∙김점용, 『서정주 시의 미의식 연구-죽음 환상과 모성 환상을 중심으로』, 서울시립대 박사논문, 2003
∙류동현, 『의 심층 심리 분석』, 서울대석사논문,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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