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영화와 소설과의 관계
3. 영화 기법의 수용
4. 작품 속 영화 기법의 응용
5. 맺음말
※ 참고문헌
영화는 추상적인 세계나 상상의 세계를 투영하기보다는 실제 세계를 표현하고자 한다. 전통적 예술은 각각의 독특한 표현방법을 통해 삶을 변형시킴으로써 존재하는데 반해 영화는 삶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줄 때 가장 심오하고 본질적인 것으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어느 화가가 건물을 그릴 경우 그는 자신이 관심을 가졌던 부분을 통해 건물을 표현함으로써 여러 사람의 작품의 소재로서 인색했던 건물의 총체적 이미지에 대해서 알기 쉽도록 만든다. 반면 영화 제작자는 그 건물 자체로 관객을 이끌어간다. 이미지 자체의 직접적 현시, 이것이 영화가 관객에게 보이는 능동적 방법론인 것이다.
영화적인 기법을 소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서사문법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이는 장면화의 기법이라 할 수 있는 것인데, 시간예술로서의 언어예술 중에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키면 시간의 無化를 가져오고 장면을 형성하게 된다. 언어를 수단으로 하여 아무리 자세한 묘사를 하더라도 그것을 독자가 수용하는 과정은 일단 문자언어의 시각성 범위에 한정되지 않을 수 없다. 머릿속에 상상의 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독자의 변용이지 텍스트 자체로는 책의 지면에 한정되는 것이다. 즉 서사문법의 변화란 독자의 상상의 공간에 펼쳐질 수 있는 장면을 스크린 위에 직접 제시함으로써 독자의 공간 인식의 차원을 이전과 다르게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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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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