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요약][인지심라학] 관계적 정서와 문화적 정서 정서의 문화심리학적 접근
2. 본론
3. 결론
4. 나의 생각
정서는 정서연구의 방법론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정의된다. 정서에 관한 해부학적, 생리학적 연구결과들(Henry, 1986; Panksepp, 1982 등)은 정서현상이 뇌의 특정부위의 호르몬이나 자율신경계의 작용과 관련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정서의 신경생리학적 정서연구의 반대편 끝에는 인류학적 정서연구가 있다. 인류학적 정서연구(Lutz, 1988; Russell, 1991 등)는 인간의 신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정서의 개별적 과정을 다르기 보다는 정서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본 연구는 정서의 인류학적 접근과 정서의 사회심리학적 접근이 어떠한 방식으로 연관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한다.
2. 본론
1) 문화와 관련된 정서연구의 계보(genealogy)
문화와 정서의 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고찰은 다아윈(Darwin, 1872)의 인간과 동물의 비교연구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다아윈의 정서연구는 인간은 물론 동물의 얼굴이나 몸짓을 통한 정서표현이 가지고 있는 의사소통적 기능에 주목하였다.
1970년대 진행되었던 에크만과 그의 동료들의 연구는 얼굴표정의 보편성에 관한 비교문화(cross-cultural studies)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크만의 얼굴표정에 관한 연구 이후, 주목할만한 정서와 관련된 심리학적 토론으로는 80년대 초에 제이온스(Zajonc, 1980, 1984)와 라자러스(Lazarus, 1984)사이에 있었던 정서와 인지사의의 관계에 관한 논쟁을 들 수 있다. 제이온스는 정서는 인지와 상관이 없는 별개의 심리적 과정이라는 입장을 취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자면, 우리는 인지보다 감정을 먼저 알게 되며, 인간행동은 인지보다는 감정을 통해 더 많이 설명된다는 것이다. 즉, 감정이 우선이라고 주장한다. 이데 대해 평가(상황에 대한 자아중심적 평가, 정서적 의식)이론의 입장을 취하는 라자러스는 “인지가 우선이다”라는 안티테제를 통해 정서가 인지적 판단 과정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논쟁이 가지고 있는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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