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고부갈등
① 사회가 원하는 바람직한 고부관계
② 실제로는 심각했던 고부갈등
③ 극단적인 갈등표출사례
(2) 조선시대 고부갈등의 원인
① 남성 중심적 권력구조
② 생계의 어려움과 과중한 노동
③ 기타 부수적 요인들
① 사회가 원하는 바람직한 고부관계
- 양반층에서의 며느리와 시어머니간의 관계
고부관계에 있어서 며느리의 일방적인 복종과 순종을 강요했다. 따라서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순종하고, 시어머니는 그러한 며느리를 잘 가르치고 이끄는 관계가 양반층에서의 바람직한 고부관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예는 다음 자료를 통해 잘 나타나있다.
“며느리가 된 사람은 밤낮으로 공경스럽게 조심조심 오직 그 뜻에 어긋날까 염려하여야 하는 것이다. 시부모의 존귀함은 그 높기가 하늘과 같은 것이다. 모름지기 공경하고 공손히 잘 받들 뿐, 행여 자신의 현명함을 믿으려 하여서는 아니된다. 어쩌다 매질을 하거나 꾸짖는 일이 있더라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소혜황후(1990). 어제내훈
“꾸중을 하시거든 황공히 여기며 들어보면 그것이 다 교훈이다. 옳다고 변명하지 말고 잘못을 자백하고 빨리 그 잘못을 고쳐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말아라. 잘못을 되풀이하면 옳은 일 까지도 의심을 받기 쉽고, 옳은 일이 되풀이되면 잘못도 용서받기 쉬우니라. 바다 같이 넓은 인자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시거든 더욱더 감격하여 조신하게 행동해라”-작자미상. 계녀가사
- 서민층에서의 며느리와 시어머니간의 관계
서민층 역시 양반층과 같이 고부관계에 있어 며느리의 순종을 요구했는데 다음 속담들에 그러한 모습이 잘 나타나있다.
“귀머거리 삼년이요, 벙어리 삼년이라”
“죽어도 시집 울타리 밑에서 죽어라”
즉 시집살이를 하기 위해선 하고 싶은 말도 참고, 들어도 못 들은 척 해야하며 시집살이가 아무리 고되고 구박이 심해도 시집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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