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대안, 대안적 공론장, 인터넷 대안언론
3. 우리사회 인터넷 대안언론의 대두배경
4. 인터넷 대안언론의 가능성과 한계
5. 인터넷 저널리즘의 가능성을 위해
대안매체운동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커뮤니케이션 민주화를 달성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면, 이러한 지향점을 저널리즘 활동으로 연결시켜 기존 언론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언론을 대안언론으로 총칭할 수 있을 것이다. 대안언론은 미디어라는 기술적 속성뿐만 아니라 미디어에 담아내는 메시지, 나아가 커뮤니케이션 주체와 커뮤니케이션 결과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그런데 온라인 상에서 기존 언론과 주류 집단을 비판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한다고 해서 이를 모두 온라인 대안언론이라고 볼 수 있는가하는 문제가 제기된다. 안티조선일보사이트인 우리모두사이트나 사회운동의 전자적 확장인 시민운동사이트들을 인터넷 대안언론으로 볼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인터넷 대안언론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준이 필요할 것이다. 우선, 대안적 공론장은 권력이나 자본으로부터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한다. 따라서 대자본의 참여나 정부기관의 재정적 지원에 의한 언론활동은 제외될 필요가 있다.
둘째, 운영주체가 개인웹사이트가 아니라는 점이다. 인터넷은 다른 미디어에 비해 시장진입 장벽이 현저히 낮다. 따라서 누구든 개인웹사이트를 통해 언론활동을 펼 수 있다. 그러나 시사현안에 대한 해석과 논평, 그리고 주장을 담고 있다고 하더라도 개인웹사이트는 한 개인의 의견이고 언론으로서의 공적 책임과 의무감이 약하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닌다.
셋째, 정기성을 띤다는 점이다. 인터넷은 정보를 수시로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의 제약을 극복한 매체이기 때문에 정기성이 인터넷 대안언론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적합한가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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