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제 및 주제선정이유
3. ‘죽음’과 문학치료와의 관계
4. 프로그램의 의의
5. 문학치료 프로그램 1(도입)
6. 문학치료 프로그램 2(전개)
7. 문학치료 프로그램 3(종결)
사전적 의미로의 ‘죽음’이란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생물의 상태로서 생(生)의 종말을 말한다. 즉 ‘유(有)’에서 ‘무(無)’로 돌아가는 이것은 우리의 삶의 마지막 단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는 삶의 매 순간마다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충실히 살아가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어가며 자신의 삶을 한층 더 가치롭게 만들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다. 그러나 ‘죽음’이라는 말 앞에서 우리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더 소중히 생각하여 열심히 살아가기보다 포기와 좌절, 절망 등 부정적인 마음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약한 자아를 마주치게 된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우리들 각자의 삶을 마무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써 죽음을 더욱 의미있게 받아들이기 위한 매일의 가치로운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고안해보았다. 자기 자신이 생각하는 내면 속 잠재되어있는 ‘죽음’에 대한 의식을 깊이 탐색해보고, 타인과 그 생각을 함께 공유해보며 ‘죽음’에 대한 생각, 더 나아가 ‘삶’의 과정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자세와 의미들을 찾아보는 목적 하에 다음과 같은 주제를 선정하였다.
3. ‘죽음’과 문학치료와의 관계
최근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했다. 그래서 자살,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문학치료와 좋은 연결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 죽음을 맞게 된다. 죽음은 한 사람의 인생을 마무리 한다는 의미에서 중요성이 매우 크다. 그런데 내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면? 내가 내일 당장 죽게 된다면? 우리는 그간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게 될 것이다. 삶을 정리하고 죽음을 생각해보면서 오히려 삶을 생각하게 되고 더 열심히 살고자하 자는 마음을 갖게 하려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자, 글을 사용하는 문학치료가 최선의 도구라고 생각한다. 그림이나 음악, 연극 등 다른 매체를 사용할 수도 있겠으나 직접적인 표현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 문학은 시, 산문, 이야기 등 다양한 형태를 활용하여‘죽음’과 ‘삶’에 대한 보다 직접적이고 자유로운 표현의 도구가 되고 그만큼 치료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4. 프로그램의 의의
이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전제는 ‘죽음’이다. 죽음은 Jung이 말한 집단무의식의 여러 가지 원형들 중에 하나이다. 이는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심상을 의미한다. 집단무의식은 어느 정도 객관성과 보편성을 가지게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물론 인지능력이 나이별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깊이 수준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죽음을 간접 경험함으로 ‘내가 죽은 뒤의 슬픔’이라는 감정, ‘내가 죽기까지의 과정’이라는 인지 그리고 ‘비문을 직접 써보는’ 행동의 세 가지 측면을 모두 경험 할 수 있다. 이는 Beck의 이론인 인지행동치료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인지, 감정, 행동을 모두 고려함으로 개인은 불을 열심히 지폈던 인생에 잠시 냉각기를 가지게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재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5. 문학치료 프로그램 1(도입)
내가 죽었을 때 다른 사람이 나에게 보내는 6개의 문자는 타인이 중심이 된다. 즉 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죽음이다. 자칫하면 지나치게 주관적이고 허용적일 수 있는 부분을 타인이라는 매개를 통해 객관성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6명의 인물을 선정하는 것은 대인관계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은 전 연령층에서 하는 고민이다. 특히 대학생들이 많이 하는 고민들 중에 하나인데, 관계가 좋은 사이 뿐 아니라 좋지 않은 사이의 사람들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한다. 그러나 타인이 바라보는 나의 죽음은 타인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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