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형태론] 계사 `이다`에 관하여
2. ‘이다’논쟁의 반성, 송석중, 애산학보 10집, 애산학회, 1990
3. ‘이다’ 연구의 사적 고찰, 이광정, 주시경학보 13집, 주시경연구소, 1994
4. ‘이다’처리의 논쟁사-학교문법 통일안을 중심으로-, 김민수, 주시경학보 13집, 주시경연구소, 1994
5. ‘이다’의 범주, 이향천, 언어학 제 18호, 한국언어학회, 1996
6. ‘이다’는 동사인가?, 김원경, 한성어문학, 제 17집, 한성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98
7. 繫辭 ‘이다’問題의 再考-A Study on Copula 'ita' in Korean-, 박정규, 어문연구 v.26 n.3(99호), 1998
계사의 품사설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다른 의견이 존재하고, 아직까지 확정된 것도 없다. 많지는 않지만 비교적 최근의 논문 몇 편을 살펴보고자 한다.
1. 〈-이다〉考, 오은영, 국어국문학 14집, 공주사대국어교육과, 1987
‘-이다’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이유가 ①기본어형을 ‘-이다’로 보느냐 ‘-다’로 보느냐 하는 것과 ②‘이다’의 독립성을 인정하느냐 않느냐에 중점이 있다고 보고, ‘이다’의 語形과 語性을 분석, 정리하고 있다. 어형에 대해서는 중세어․현대어를 통틀어 보아 ‘이다’를 기본형으로 확정하고, ‘-이’가 단순히 자음 뒤에 붙어서 소리를 부드럽게 하는 調音素가 아니라, ‘이다’에서 ‘다’로 발음할 때 노력을 줄이기 위해 ‘이’가 생략되는 과정에 있다고 보았다. 또 ‘이다’는 자립할 수 있는 말에 붙으며, 선행어와 함께 형용사와 비슷하게 활용된다고 하였다. ‘이다’의 자립성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앞에서 제시한 것을 통틀어 ‘이다’는 선행자가 용언적 성격을 갖게 하고, 指定이 뜻을 더해 주는 接辭라고 보았다.
2. ‘이다’논쟁의 반성, 송석중, 애산학보 10집, 애산학회, 1990
여기서는 주로 통사적 근거를 들어 ‘이다’가 동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언어심리학의 경우를 들어 ‘이다’를 기저형으로 파악했다. 이숭녕(1961)과 김민수(1960)의 의견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부정어는 동사 앞에 올 수 있고, 격조사 앞에는 올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서술격 조사설을 비판하고, 명사화 표지를 들어 ‘노래하다’ 자체를 체언으로 볼 수 없다고 하면서 주제화 과정을 통해 그것이 더 확실해진다고 보고 있다. 이어 음운론의 입장에서 선행명사의 말음이 모음이더라도 ‘이’가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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