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1 피동
Ⅰ. 1. 1 피동의 정의
Ⅰ. 1. 2 피동문의 형식
Ⅰ. 1. 3 피동문의 쓰임과 제약
Ⅰ. 2 사동
Ⅰ. 2. 1 사동의 정의
Ⅰ. 2. 2 사동사의 형식
Ⅰ. 2. 3 단형 사동 장형 사동의 차이
Ⅰ. 1 피동
Ⅰ. 1. 1 피동의 정의
피동이란 어떤 주체가 동작 또는 상태변화를 입음을 표현하는 태의 일종이다. 즉 이것은 주체의 동작이나 상태의 변화가 다른 행위자에 의하여 이루어짐을 나타내는 문법 범주이다. 피동을 ‘수동(受動)’ 혹은 ‘입음’이라고도 한다.
가) ㈀ 아기가 어머니에게 업혔다.(피동)
㈁ 어머니가 아기를 업었다. (사동)
나) ㈀ 온 들판이 흰 눈에 덮혔다.(피동)
㈁ 흰 눈이 온 들판을 덮었다.(사동)
가)는 주체인 ‘아기’가 어머니한테 업힙을 입음을 뜻하고 나)는 주체인 ‘온 들판’이 흰 눈한테 덮힘을 입음을 뜻한다. 이와 같이 피동은 주체의 동작이나 상태 변화가 다른 행위자에 의하여 이루어짐을 나타내는 태의 일종이다.
피동문은 원칙적으로 그에 대응하는 능동문을 가지며 그 능동문을 바탕으로 하여 그 능동문에 어떤 절차를 가하여 만들어진다.
위의 예문에서 보듯이
첫째, 능동문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고
둘째, 능동문의 주어는 주격조사 대신 처격조사 ‘에/에게’를 취하여 부사어로 바뀌며
셋째, 서술어인 타동사는 피동사로 바뀌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피동문이 만들어진다.
이 절차에서 이미 암시되어 있지만 피동문의 짝이 되는 능동문은 타동사문이며, 자동사문이나 형용사문은 피동문으로 바뀔 수 없다.
Ⅰ. 1. 2 피동문의 형식
가) 어린이가 개한테 물렸다.
나) 도둑놈이 경찰관에게 잡혔다.
다) 종이가 바람에 날렸다.
국어의 피동문은 우선 피동사에 의해
박양규, 「사동과 피동」, 국어학회 1978
이남순, 「피동과 사동의 문형, 국어학회」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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