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하이데거의 전․후기 사상 개관
2-1. 하이데거의 전기 사상
2-2. 하이데거의 후기 사상
3. 하이데거의 존재 물음
3-1. 존재론과 존재 물음
3-2. 존재물음 - 인간 현존재
3-3. 기초존재론
4. 형이상학이란?
5. 존재의 개념
이전까지 존재론은 외부 대상, 즉 객관적 대상으로부터 출발하였으나, 하이데거는 나로부터 출발한다. 하이데거에 있어 존재란 무와 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다. 하이데거에 있어서 존재자란 이 세계의 물질과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이다. 존재란 존재자를 생기게 한 근원, 본질이다. 플라톤에게는 최고선의 이데아, 철학에서는 대존재, 불교에서는 불성,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이다. 현존재란 인간이다. 현존재는 존재자 속에 들어가는 특정 범주의 존재이다. 존재자는 존재로부터 나왔으므로 존재자내에는 존재의 의미가 들어있다. 존재자를 생겨나게 한 존재는 무이다. 그러므로 무란 현상적 존재에서 무가 되어진 것이 아니라 무에서 현상적 존재가 되어진 것이다. 무는 모든 것을 생겨나게 한 근원으로서 없으면서도 있는 것이다. 텅 비어 있으면서도 가득 차 있는 것이다. 공이면서도 충만하다. 이와 같은 존재를 무라 부르고 sein이라 부른다. 그러므로 존재와 존재자란 다르긴 하나 완전히 다른 것은 아니다. 하이데거는 지금까지의 시대를 ‘존재망각의 시대’로 보고 있다.
2-1. 하이데거의 전기 사상
하이데거의 전기사상은 존재와 시간이며, 현존재의 존재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래서 현존재의 존재방식, 존재양태를 분석한다. 하이데거는 존재자 속에 들어있는 것 중 뛰어난 인간이 인간을 분석하면서 존재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것을 ‘기초적 존재론’이라 한다. 인간 존재를 해석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현존재는 무엇인가? 존재하는 방식은 무엇인가 등을 묻는 기초적인 존재론이다. 인간의 의식구조는 학문적 연마 등을 통해서가 아닌 기분으로 표현되고 있으며, 평상시의 자명이나 기분 상태이다. 사실성은 바로 자명한 판단이다. 플라톤이 말한 것 중 추측, 억측이다. 이것은 그럭저럭해서 형성된 판단이다. 이러한 것이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삶을 바꾸기도 한다. 이것이 현존재의 사실성이다. 사실성은 학문 이전의 본성 상태로서 기분이다. 이것은 자명한 판단이다. 우리는 그 기분을 다른 사람과 상호 관계를 맺으면서 내포하고 있다. 어떠한 기분 상태에 내던져진 존재는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 현존재는 이미 세계에 있음이다. 우주와 타인과 교섭하면서 늘 자기 존재가능성을 가늠하며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세계 안에서 이미 심오하고 있으며, 교섭하고 있다. 타인과 사물과 공동체를 교환하는 것을 심오라고 하며, 관심은 심오와 주고받고 있다. 이것이 사실성이다. 현존재의 사실성은 현존재가 자명의식으로 세계 속에 이미 들어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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