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조선후기의 사회․ 사회경제적 변화
3. 군도담의 주인공들
4. 명화적의 형성과 그들의 활동 모습
5. 작품 속에서의 명화적의 모습
6. 군도담의 현재적 의미
조선 후기는 중세사회의 모순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존의 봉건적 사회구성이 급속도로 변동․해체 되는 시기였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질서가 활발하게 추구되던 시기였다. 변화의 움직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걸쳐서 일어났다. 특히나 우리에게 19세기라는 시기는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이 격화되었던 시기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18세기 흔히 영․정조로 이해되는 이 시기는 안정기나 부흥기, 또 하나의 전성기로 이해된다. 하지만 이 시기는 결코 안정된 사회가 아니었다. 표에 보면 조선후기의 도적의 출현은 영조시기에 집중되어 있다.
오히려 변화의 모습이 더 뚜렷해지고, 이전의 모순들이 점차 심화, 확대되어 나가던 시기인 것이다.
본래 조선 사회는 양반 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에 민중은 정치적으로 지배 권력에 예속되어 있었고 신분적으로는 양반층에 억압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봉건적 지배체제는 16세기 중엽이래로 점차 힘이 약화되다가 왜란과 호란을 거치면서 사회운영의 기본질서였던 신분제가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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