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노래 가사 속 한글 맞춤법
2. 1 노래 가사
2. 2 가사 속의 한글 맞춤법
3. 노래 속 맞춤법에 대한 생각
4.기출문제
5. 참고문헌
이 가사 속에서 맞춤법들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하는데 우선 ‘가까워오네요’라는 가사를 보자. 여기서 기본형이 ‘가깝다’가 되는 ‘가까-’의 경우 둘 째 음절이 초성이 된소리 ‘ㄲ’인데 사실 문법적으로 봤을 때 이 자리에 된소리가 나올 뚜렷한 이유가 없다. 그렇게 별 이유 없이 두 모음 ‘ㅏ’ 사이에서 된소리가 나고 있는 상태인데 이를 그대로 적고 있다. 이는 한글 맞춤법 제3장의 1절 5항인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까닭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는다.”가 적용되었기 때문인데 ‘가까-’는 이중 ‘두 모음 사이에서 나는 된소리’에 해당하는 경우다.
‘곁이라면’이라는 가사를 봤을 때 이 가사에서 ‘곁이’를 보면 첫음절에 ‘ㅌ’받침이 있고 그 뒤에 ‘-이-’가 온 형태다. 이 때 이 단어를 그대로 말하면 자연스럽게 ‘겨치’라는 소리가 나온다. ‘ㅌ’이 ‘ㅊ’으로 바뀌어서 소리가 나는 경우인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음절 받침을 ‘ㅊ’으로 바꿔 적지는 않는다. 이는 한글 맞춤법 제2절 제 6항인 “‘ㄷ,ㅌ’받침 뒤에 종속적 관계를 가진 ‘-이-’나 ‘-히-’가 올 적에는 그 ‘ㄷ,ㅌ’이 ‘ㅈ,ㅊ'으로 소리 나더라도 ‘ㄷ,ㅌ’으로 적는다.”라는 항목이 올바르게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후렴구의 ‘첫 눈꽃’을 봤을 때 여기서 ‘첫’은 사실상 받침이 ‘ㄷ’소리가 나지만 ‘ㅅ’으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한글 맞춤법 3장 3절 7항인 “소리로 나는 받침 중에서 ‘ㄷ’으로 적을 근거가 없는 것은 ‘ㅅ’으로 적는 다.” 라는 항목이 올바르게 적용되었다.
‘계절’이라는 가사를 보면 이러한 단어는 노래 중간이난 말하는 중간에 끼어있을 때 모음 ‘ㅖ’의 소리를 정확하기 내기 어렵다. 따라서 들어보면 ‘ㅖ’가 ‘ㅔ’로 바뀌어 ‘게절’로 소리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바꿔서 쓰는 일 없이 ‘계절’그대로 쓰는데 이는 3장 4절 8항에 따라 ‘계, 례, 몌, 폐, 혜’의 ‘ㅖ’는 ‘ㅔ’로 소리나는 경우가 있더라도 ‘ㅖ’로 적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노래 가사를 전체적으로 보면 체언 ‘그림자’와 조사 ‘를’이 합쳐진 ‘그림자를’, ‘그대’와 ‘와’가 합쳐진 ‘그대와’, 그 외 ‘겨울은’, ‘눈꽃에’, ‘가슴에’ 등 체언과 조사가 합쳐진 형태들이 무척 많다. 이 중 ‘그림자를’이나 ‘그대와’는 그 소리와 표기가 일치하지만 ‘겨울은’, ‘눈꽃에’, ‘가슴에’ 등은 소리나는 대로 적는다면 ‘겨우른’, ‘눈꼬체’, ‘가스메’ 와 같이 체언과 조사의 경계가 허물어지게 된다. 하지만 가사에서는 그에 상관치 않고 분명하게 체언과 조사가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4장 1절 14항인 “체언은 조사와 구별하여 적는다.” 라는 항목이 잘 지켜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위와 같이 가사 속에서 체언과 조사가 결합한 형태들을 보면 조사가 그 앞에 오는 체언과 띄어쓰기 없이 붙어서 쓰인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같다. 즉 5장 1절 41항인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라는 규칙은 공통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것이다.
한글에는 어간과 어미의 결합이 무척 많이 쓰이며 그 결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잘 못된 문장이 될 경우가 많다. 이 노래의 가사에서도 역시 그 결합을 많이 찾을 수 있는데 가사 첫 줄의 ‘길어진’, 이나 둘째 줄의 ‘걷고’ 그 다음 줄의 ‘잡고’가 그러하다. 그 밑으로도 많은 어간과 어미의 결합을 찾아볼 수 있다. 처음 ‘길어진’은 용언의 어간 ‘길-’과 어미 ‘-어, -진’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형태인데 사실상 들리기로는 길의 받침인 ‘ㄹ’이 다음 음절로 넘어가 ‘기러진’으로 들리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쓰지 않고 어간과 어미의 구별을 정확히 해 ‘길어진’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 4장 2절 15항 ‘용언의 어간과 어미는 구별하여 적는다.’가 잘
http://blog.daum.net/gosipia4/703?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gosipia4%2F703 2009년 8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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