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의 화가 베르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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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매혹의 화가 베르메르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베르메르의 배경과 생애

2.1 17세기 네덜란드의 풍경

2.2 베르메르의 생애

3. 베르메르의 작품세계

3.1 생애에 따른 작품의 변화

3.2 베르메르 작품의 특징

4. 베르메르 그림의 미스터리

4.1 베르메르의 그림과 카메라 옵스큐라

4.2 범죄의 표적이 되는 그림

5.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3. 베르메르의 작품세계
3.1 시기에 따른 작품의 변화
베르메르의 초기작들은 베네치아 화풍과 카라바조 화풍의 영향을 받았다. 베르메르는 1655년 첫 작품인 를 그리고, 이어 1655년에서 1656년 사이 을 그린다. 시민이 사회의 주역이었던 네덜란드에서는 풍속화가 유행하였지만, 당시 유럽에서는 아직 종교화와 신화화, 역사화 등의 이야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예술가의 본분이며, 화가로서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작업이라고 여겨졌다. 베르메르 또한 그러한 이야기 그림에서 출발한 것이다. 에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황금빛 색채는 베네치아 화풍의 영향으로 보여 진다.
베르메르는 작품을 통해 시각 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표현하고 있는데, 그는 이것을 옛 네덜란드의 전통인 한결같이 밝고 세밀한 묘사보다 우선으로 생각했다. 이러한 예술적 이상은 이미 15세기에 얀 반 에이크가 달성했지만, 1660년에 헤라도트 도우와 프란스 반 미리스 같은 화가들에 의해 두 번째 전성기를 맞게 된다. 데뷔 초부터 베르메르는 현실을 더욱 세밀하게 묘사하려는 경향에서 의도적으로 벗어나 있었다. 사실 베르메르에게 영향을 준 것은 카렐 파브리티위스가 보여준 렘브란트 화풍과 이탈리아 회화였기 때문에 모델을 똑같이 재현해내는 데서 벗어날 수 있었다.
초기의 베르메르는 다른 네덜란드의 화가들처럼 카라바조의 화풍을 본받았지만 하나의 영향 아래 오래 있지 않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과도기에 이르러 빛과 색채에 대한 연구와 독특한 스타일을 시작하였다. 을 시작으로 베르메르가 특히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실내 풍속화의 세계’가 시작된다. 엑스선 사진으로 조사결과 이 그림 부분 부분에서 본래 있던 많은 상징들이 지워져버린 것이 밝혀졌다. 이를테면 문이 그려진 부분에는 개가, 문 뒤편 안쪽 방에는 한명의 남성이 그려져 있었다. 여성의 뒤쪽 벽에는 연애를 상징하는 큐피드의 일부와 그 옆의 가면 그림이 어렴풋이 보이는데,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보면 당초 이 그림은 ‘실연의 괴로움 때문에 나태해진 여성’이라는 설정을 갖고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베르메르는 개와 남자를 지워버림으로써 그림의 주제를 명확하게 드러내지 않았다. 이는 이후 다른 작품에서도 보이는 특징으로, 베르메르는 절제된 장면을 통해 주제의 판단을 관람자에게 맡기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원근법에 대한 혼란도 엿볼 수 있다. 여성이 있는 문 안쪽 방과 문 뒤쪽 방의 시선이 다르다는 것인데, 여성이 있는 방의 테이블과 문 뒤쪽 방에 놓여 진 테이블의 차이를 보면 파악할 수 있다.
원근법을 엄격하게 따르는 베르메르였지만 이후의 작품에서 사실감 있는 화면을 위해 원근법을 조작하는 것이 간간히 발견되는데 이를 통해 의 원근법적 오류가 의도적이었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세잔이 시도했던 일종의 ‘모순’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종류의 착오가 이후의 작품에서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이 작품에서 경험한 실패를 교훈으로 삼았던 것 같다. 그 이후 자주 볼 수 있는 작품들과 방향은 다르지만 화면에서 광원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베르메르 특유의 은은한 빛에 대한 묘사가 발전하기 시작한다.
베르메르는 1650년대 후반의 작품들에서 사물의 표면에 비치는 빛의 현상과 작용에 대한 발전을 보이기 시작한다.
은 이 시기 베르메르 작품의 비약적인 발전을 알리는 작품이다. 앞서 과 비교하여 실내 공간의 완성도가 훨씬 높고 특유의 질감과 빛의 표현에서 한층 더 박진감이 느껴진다. 왼쪽에 창문을 배치함으로써 기하학적으로 긴밀하게 구성된 실내공간은 베르메르가 자주 구사했던 구도로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또 사물의 표면에 비치는 빛의 현상과 작용에 대해 베르메르 식의 은은한 표현 기법이 돋보인다.
참고문헌
고바야시 요리코, 『베르메르, 매혹의 비밀을 풀다』, 돌베개, 2005

구치키 유리코,『 도둑맞은 베르메르(누가 명화를 훔치는가) 』, 눌와, 2006

귀스타브 반지프, 『베르메르, 방구석에서 그려낸 역사 』, 글항아리, 2009

티머시 브룩,『베르메르의 모자』, 추수밭(청림출판), 2008

노르베르트 슈나이더,『얀 베르메르』, 마로니에북스, 2005

기욤 카스그랭, 『베르메르』, 창해, 2001

다니엘아라스,『베르메르의 야망과 비밀』, 마로니에북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