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법의 개념과 화법 교육의 방향

 1  화법의 개념과 화법 교육의 방향-1
 2  화법의 개념과 화법 교육의 방향-2
 3  화법의 개념과 화법 교육의 방향-3
 4  화법의 개념과 화법 교육의 방향-4
 5  화법의 개념과 화법 교육의 방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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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법의 개념과 화법 교육의 방향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화법의 개념과 화법 교육의 방향

2. 화법 연구와 현대의 언어 생활

3. 화법 교육의 이론화 방향 탐색

출처


본문내용
우리는 말하고 있는 상대의 말하기를 통해 말하는 내용의 전달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교양, 지식, 인격까지 얻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교육을 통해서 개개인의 천차만별인 말하기 능력을 신장시켜 좋은 평가를 받길 원하는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언어 능력’에는 보편적인 언어 능력과 기본 능력을 바탕으로 하지만 그것과는 별도의 이차적 능력으로 사람에 따라 수준차를 보이는 ‘더 잘 말하는 능력’이다. 화법이란 이중 후자에 관련된 개념으로 이를 바탕으로 화법에 대한 몇 가지 용어를 정의해 보면 화법이란 ‘더 잘 말하기 위한 방법이나 원리’이며, 화법 교육이 추구하는 언어 능력이란 ‘더 잘 말하는 능력’이고, 화법 과목은 ‘더 잘 말하기 위한 능력의 신장을 목표로 하는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개념 풀이는 언어 능력의 두 측면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내용이 명확하고 쉬워 무엇보다도 화법 교육의 처지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화법 교육의 일차적 관심은 ‘더 잘 말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나 학습 의존적인가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답은 ‘더 말 잘하기’가 말을 잘한 것으로 평가 받는 조건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다. 그 조건은 다양한 변수들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다. 따라서 경험적 관점에서 변인들에 대한 고려를 배제한 점을 전제로 한다.
첫 번째 조건은 ‘정확하게 말하기’이다. 여기서의 ‘정확성’은 메시지의 형식적 측면에 관계된 것으로 발음의 정확함, 적절한 어휘, 어법에 맞는 문장 등을 말한다. ‘더 말 잘하기’가 되기 위해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무런 지장 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말하기가 ‘규범 문법’을 갖춘 상태여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더 잘 말하기’의 모습이 이런 형태는 아니지만 정확성을 갖춘 말하기가 그렇지 못한 말하기에 비해 더 큰 소통력을 가진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다.
두 번째 조건은 ‘상황에 맞게 말하기’이다. 여기서의 상황은 시간적․공간적 환경과 배경적 조건을 포함한다. 상황에 맞게 말하기란, 준비에서 실제 말하기까지 여러 가지 상황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고 배려하라는 뜻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더 많은 세부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말하기에서 고려해야 할 상황은 매우 폭이 넓고 다양한 층위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언어 표현의 진정한 의미는 언어 표현 자체의 형식과 내용보다는 그것들을 둘러싼 상황적 배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점에서 ‘정확하게 말하기’가 언어 표현 자체만을 보는 탈상황적 말하기 조건이라면, ‘상황에 맞게 말하기’는 상황 의존적인 말하기라고 할 수 있다.
위의 두 조건은 ‘더 말 잘하기’의 필수조건이다. 이 두 가지 조건만 갖추어도 말하기가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수준이 된다는 점에서 충분조건이라고 할 수도 있다.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탠다면 ‘더 효과적으로, 더 아름답게 말하기’를 들 수 있다. 이 역시 문장, 어휘, 내용 조직 등의 언어 표현의 모든 층위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 ‘효과적으로’는 주로 언어 표현이 가지는 표현력이나 표현 효율성과 관련 있고 ‘ 더 아름답게’는 언어 표현의 심미적 효과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더 말 잘하기’란 언어 표현이 형식적으로 정확하고 그 내용이 말하기의 상황에 맞으며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화법의 본질적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더 말 잘하기 능력’을 구성하는 하위 자질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말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로 가장 먼저 들 수 있는 것은 말하기의 주제 및 내용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다. 체계화되고 신념화된 지식은 말할 내용의 요소가 되는 동시에 내용 조직, 말하는 방법, 말하기의 상황 등을 고려하는데 필수적이다.
두 번째는 논리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이 필요하다. 화제와 주제 결정, 내용 선정․조직하는 일을 위해서는 말할 내용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 등을 취사선택하고 재구성하는 과정이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개인이 가진 사고력과 판단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상황 분석 능력도 중요한 자질이다. 자신의 말하기와 관계되는 상황 요소들을 파악하는 능력은 말하기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또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세계관도 중요하다. 같은 화제에 대해 말을 해도 말하는 이에 따라 말하기 방식이 달라지는 것은 말하는 이의 가치관이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발음, 어휘, 어법 등 언어의 각 층위별 요소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은 ‘정확하게 말하기’를 위해 꼭 필요하다.
참고문헌
-이문규(2002), 어문학교육 제25집, 11, pp. 343 ~ 364 (22pages) 한국어문교육학회.
-전영우(1999), 돈암어문학 제12집, 8, pp. 75 ~ 91 (17pages), 돈암어문학회,
-민병곤(2005), 국어국문학 제140권, 9, pp. 305 ~ 332 (28pages), 국어국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