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동북공정
3.서북공정
4.서남공정
5.반중국 지하조직은 가능한가.
6.마치며
3.서북공정 네이버 블로그에 기재되어 있던 박선영(포항공대 교수)의 글을 참고함.
서북공정은 신장 위구르족의 역사, 지리 등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로써 2002년 동북공정과 함께 시작한 작업이다. ‘돌궐’이라는 명칭으로 역사에 등장하는 위구르족은 가깝게는 그 주위에 위치한 투르크메니스탄, 멀게는 터키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민족이다. 신장 지역은 1750년대 청나라 건륭제가 이 지역을 정복하면서 중국 영토로 편입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을 중국으로 흡수하는 작업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1864년 대대적인 반청 봉기가 일어났고, 서쪽 코칸드칸국 출신의 야쿱벡이 이곳으로 넘어와 각 지역을 통합해 이슬람 국가를 세우기도 했다. 1877년 다시 청나라에 의해 정복되었지만 1930년대 신해혁명 후 신장에 자리 잡은 양쩡신, 진수런 등의 한족권력에 대항해 분리주의 운동이 일어났으며 1944년 9월에는 동투르키스탄공화국 수립을 시도하는 등 중국에 대한 저항은 끊이지 않았다. 1962년에는 20만 명의 위구르인들이 소련으로 도망쳐 이듬해 이들을 중심으로 동투르키스탄 해방군이 조직되어 중국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은 신장 지역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서북공정 또한 흡수작업의 한 방편으로 볼 수 있다. 대대적인 한족 이주 확대, 신장에 자리 잡은 이슬람계 소수민족들의 분열 유도, 언론을 통한 한족과 소수민족 일체성 세뇌 등 신장 지역을 ‘한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이 이렇게 신장 지역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자원에서 찾을 수 있다. 신장 지역은 지리적으로 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해주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풍부한 자원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양식창고, 육식창고, 기름단지, 석탄바다, 보물지역 등으로 불리었다. 특히 천산북로에는 두께 100m 이상의 탄층이 형성되어 있고 천산남로에도 탄층이 50여 층으로 형성되어있는데 한 층의 두께가 무려 14m에 달한다. 또한 우루무치 지역에는 석유 매장량이 풍부하여 채굴할 수 있는 매장량만 100억 배럴 이상이고 미개발 유전도 세계 최대급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철, 금, 은, 동, 구리, 망간, 우라늄 등의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이러한 이점을 이용해 신장 지역에 대규모 경제개발을 진행하여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에 이르는 거대한 경제권을 형성한다면 상당히 큰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은 신장 지역을 쉽게 포기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 중국은 신장 지역의 지리적, 경제적 이점을 이용하기 위해 서북공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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