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낸시랭의 약력, 예술관과 작품
2.1. 낸시랭의 약력
2.2. 낸시랭의 예술관
2.2.1. 예술은 놀이이다.
2.2.2. 예술은 쇼 비즈니스이다.
2.2.3. 예술은 욕망이다.
2.3. 낸시랭의 작품, '터부 요기니(Taboo Yogini)' 시리즈
3. 대중예술의 정의와 낸시랭의 작품 속에 나타난 대중 예술적 속성
3.1. 대중예술의 정의에 대한 견해
3.1.1. 노엘 캐롤의 견해
3.1.2. 박성봉 교수의 견해
3.2. 대중예술의 정의에 대한 나의 견해
3.3. 낸시랭 작품 속에 나타난 대중 예술적 속성
4. 낸시랭을 통해 발견한 대중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역할, 그리고 한계점
4.1. 대중미술로의 탄생
4.2. 하나 되는 예술
4.3. 대중의 재발견
4.4. 한계점
5. 결론
* 참고문헌
* 참고자료
* 참고 사이트
낸시랭의 기준에서 예술은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하고, 가볍게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모던 예술의 옹호론자인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모던 예술의 강력 7가지 중 4 번째로 '예술은 놀이이며 그 밖의 아무것도 아니다.' Jose Ortega y Gasset, La deshumanizaci n del arte, Madrid: Revista de. Occidente, 1976. 박상규 역, 예술의 비인간화, 미진사, 1995, pp. 44-50.
라고 말한다. 모던 예술은 인간을 고양시키는, 준형이상학적 체험에 대한 욕구를 거부한다. 예술은 더 이상 니체가 생각한 것처럼 형이상학적 활동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고 희망을 주지도 못한다. 예술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것은 오직 그것의 미학에 대한 지각뿐 이다. 따라서 예술은 반드시 심오하고 진정한 메시지를 담을 필요가 없으며, 감상자인 대중에게 호응을 얻고 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놀이, 그 자체로써의 예술,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만족을 추구하는 것이다. 또한 그녀는 아름다운 것과 기분 좋게 하는 것은 무엇이든 예술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하여 그녀는 명화나 명작 같은 고급 예술을 자신만의 귀엽고 애교스러운 놀이로 바꾸는 활동을 하고 있다.
2.2.2. 예술은 쇼 비즈니스이다. 낸시랭, 비키니 입은 현대 미술, 랜덤하우스중앙, 2006, pp. 8-13.
낸시랭은 "현대사회는 아름다움이 밥 먹여주는 세상이며, 따라서 미란 철저하게 소비의 대상으로 향유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되는 것" 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그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예술 역시 소비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그녀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조차 대중들에게 소구할 수 있도록 적절히 포장되어, 수익성이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예술은 재미있는 만큼 돈이 되어야 하고, 이에 따라 예술은 이성과 감성에 소비를 더한 세 요소가 잘 어우러져야한다고 그녀는 주장한다.
그녀는 예술가란, 이러한 대중들의 미적 소비를 이끌어 내기 위해 대중매체를 통해 자신을 마케팅 해야 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이를 위한 네트워크상에 존재해야 한다고 말한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훌륭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그것을 인프라로 삼아 부와 명예를 얻어 낸시랭 재단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 다음을 서울을 런던과 파리 같은 예술의 메카로 만들어야죠.' 이것이 쇼 비즈니스를 향한 낸시랭의 예술적 화두다. 문화적인 삶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로 만들기 위해 아트스트로서 엔터테인먼트를 팔고 있는 셈이다. 그녀에서 '문화의 오락화는 문화적 죽음'이라는 말은 들리지 않을 게 뻔하다. 미국에서 태어나면서 얻은 본명 '낸시랭'을 브랜드로 삼아 예술자본을 축적하는 것만이 그녀의 지상명제인 탓이다. 한계레 21, 2005. 5. 13
그녀의 작품, '밀로의 비너스' 에는 이러한 그녀의 미적 소비관이 잘 드러나 있다. 아름다움의
낸시랭의 밀로의 비너스
절정이라 일컬어지는 이 조각상은, 실제로는 팔이 잘린 그저 그런 몸뚱이에 지나지 않는다. 오랜 시간동안 평론가들에 의해 '이것이 아름다움의 절정이다.' 라고 규정지어져 우리들에게 이를 받아들이도록 강제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밀로의 비너스가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이다. 즉, 예술작품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여 지는 것이란 말로 표현 될 수 있다. 밀로의 비너스에서 나타나는 추상적인 아름다움과 같은 가치를 마케팅 하여 소비를 창출해내는 것이 낸시랭의 소비관이다. 또한 낸시랭은 ' 미술은 아름다운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 이라고 말하며, 이와
낸시랭(2006), 비키니 입은 현대 미술, 랜덤하우스중앙.
문희원(2001), 대중예술에 대한 미학적 정당화, 홍익대 미학과 석사학위 청구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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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 Ortega y Gasset(1976), La deshumanizaci n del arte, Madrid : Revista de. Occidente, 1976. 박상규 역(1995), 예술의 비인간화, 미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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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한계레21, 2005. 5. 13.
Magazine AN, 2006. 10.
Men's Health, 2007. 1.
* 참고 사이트
낸시랭 공식 홈페이지 www.nancyl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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