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입지장[立志章]
3. 혁구습장[革舊習章]
4. 지신장(持身章)
5. 독서장(讀書章)
6. 사친장(事親章)
7. 상제장(喪制章)
8. 제례장(祭禮章)
9. 거가장(居家章)
10. 접인장(接人章)
11. 처세장(處世章)
凡人 自謂立志 而不卽用功 遲回等待者 名爲立志 而實無向學之誠故也, 苟使吾志 誠在於學 則爲仁由己, 欲之則至 何求於人 何待於後哉, 所貴乎立志者 卽下工夫 猶恐不及 念念不退故也, 如或志不誠篤 因循度日 則窮年沒世 豈有所成就哉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뜻을 세웠다고 하면서도, 힘써 행하지 않고, 미적거리고 후일을 기다리는 것은 명목은 뜻을 세웠다고 하지만, 실상은 공부를 하려는 정성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나의 뜻으로 하여금 진실로 학문에 있게 한다면 인을 행하는 것은 자기에게서 말미암는 것이니 내가 하고자 하면 바로 이르는 것이다. 어찌하여 남에게서 구하려고 하며 후일을 기다리겠는가? 뜻을 세우는 것을 귀하다고 말하는 것은, 공부를 함에 있어서 미치지 못할까를 걱정하여 생각하고 생각하여 물러서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뜻이 정성스럽고 착실하지 못하여 우물쭈물 세월만 보내면 죽을 때까지라도 무슨 성취하는 일이 있겠는가?
3. 혁구습장[革舊習章]
人雖有志於學 而不能勇往直前 以有所成就者 舊習 有以沮敗之也, 舊習之目 條列如左 若非勵志通絶 則終無爲學之地矣
沮: 막을 저 勵: 힘슬 려
사람이 비록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해도 용맹스럽게 앞으로 나가고 전진해서 이루지 못하면 옛날의 습관이 그 뜻을 막아 흐려버리고 만다. 옛날의 습관은 다음과 같으니 만일 뜻을 힘쓰고 옛날의 습관을 통렬하게 끊지 않으면 마침내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게 될 것이다.
其一 惰其心志 放其儀形 只思暇逸 深厭拘束
첫째는 그 마음과 뜻을 게으르게 하고, 거동과 몸가짐을 아무렇게나 하며, 다만 일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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