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를 위협하는 현대 공장식 축산업 기반의 육식문화
Ⅱ.본론
1.공장식 축산업의 윤리적 문제
2.공장식 축산업의 환경적 문제
3.공장식 축산업의 경제적 문제
4.공장식 축산업 반대의 윤리적 정당성
5.공장식 축산업의 해결방안
Ⅲ.결론 - 맺으며
(1)산림 파괴와 사막화, 그에 따른 생물종 다양성의 감소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 산소를 배출해주는 '지구의 허파' 이면서 수많은 생물종의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또한 거기서 추출된 여러 물질들은 의약품과 각종 제품들의 화학적 주성분으로 사용되기에 산림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고 또 소중하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 중앙아메리카 삼림의 25%가 가축 사육을 위한 목초지로 개간되었다. 캐서린 커필드, "특정한 임무가 없는 보고자:열대우림" 『뉴요커』 (1985)
1966년부터 1983년 사이에는 4만 평방 마일에 이르는 아마존 밀림이 대규모 목초지 개발 목적으로 개간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 모든 열대우림의 38%가 훼손되었다고 브라질 정부는 추산했다. 제임스 파슨스, "열대우림에서 목초지로:개발이냐 파괴냐?" 『레비스타 데 비오로지아 트로피컬 24』
뿐만 아니라 가축들을 먹이기 위한 곡물 사료 생산을 위해 농부들이 토양을 지나치게 혹사시킨 결과 수백만 농경지가 과잉 경작으로 침식되고 있다. 즉 가축 사육과 사료 작물 생산이 산림의 파괴와 토양의 침식 그에 따른 사막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이렇게 산림들이 파괴되고 토양이 사막으로 변하다 보니 그곳에 살고 있는 수많은 생물종들은 보금자리를 잃어 멸종하고 결국 생물종의 다양성이 감소되어 전제 생태환경이 파괴되어 가고 있다.
(2)담수 부족과 수질 오염
전체 용수의 70%는 농경(식량과 사료 재배)에서 소비된다고 하는 것은 월터 코슨 ,『글로벌 생태학 핸드북』(1990)
고기를 생산하는 데는 엄청난 물이 소모된다는 뜻이다. 곡물 사료를 먹인 스테이크 1파운드를 생산하려면 사료 작물 재배에 수백 리터의 관개용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해 식품 경제학자 프랜시스 무어 라페는 "10파운드의 스테이크 생산에 사용되는 용수는 한 가족이 일 년 내내 사용하는 물의 양과 맞먹는다"라고 지적한다. 지금 세계 많은 곳에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으로 물을 못마셔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감안할 때,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담수 부족 문제뿐만 아니라 축산 폐기물들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도 심각하다. 식품 지리학자 조지 보그스트롬은 소와 다른 가축들이 미국에서 배출되는 모든 산업폐기물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을 배출하고 있다고 추산한다. 축산 폐기물에 포함된 질소는 암모니아와 질산염으로 변화된 다음 지하수와 지표수로 스며들어 우물, 강, 개울을 더럽히고 식수를 오염시키며 수중 생물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
(3)지구 온난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2006년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가축들이 한 해 동안 내뿜는 가스의 방출량은 온실가스의 18%를 차지한다. 이는 세계 전체의 자동차와 기차, 비행기, 선박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 총 방출량의 13%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정말 엄청난 양이 아닐 수 없다.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들은 풀을 먹으면 위 4개가 차례로 저장과 되새김질을 하면서 소화가 잘 안 되는 풀의 셀룰로오스 성분을 미생물이 발효시키는 과정을 거치는 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를 발생시킨다. 메탄가스는 지구의 온도를 높이는 효과에 있어서 이산화탄소의 21배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는 하루에 약 200리터의 메탄가스 내뿜는데 소의 트림과 방귀가 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고 이로 말미암아 지구온난화가 가속되어 만년설이 녹아내리며 바다의 수위가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해발이 낮은 지역에서는 홍수가 일어나고 또 다른 지역에서는 정반대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3.경제적 문제
1천 350킬로그램의 콩과 옥수수는 스물 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양이지만, 축산 사료로 사용될 경우에는 겨우 한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고기 양밖에는 생산해내지 못한다고 한다. 즉, 육식을 할 경우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소모되는 곡물의 양과 곡물 생산 비용 등을 사람이 바로 곡물을 섭취할 때와 비교해서 고려해 볼 때 비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미
피터 싱어·짐 메이슨, 『죽음의 밥상』, 산책자, (2008)
제레미 리프킨, 『육식의 종말』, 시공사, (2002)
한면희, 『환경윤리』, 철학과 현실사, (1997)
조성민, 자유제한의 원리들, 사회윤리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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