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전쟁과 과학의 상호 영향.
본론
1. 先 전쟁 後 과학-전장, 과학의 대폭발 장소.
2. 先 과학 後 전쟁-과학, 전쟁의 불씨.
결론-우리의 미래의 모습. 앞으로의 과학
다음으로, 과학으로 인한 전쟁의 발생을 보자. 이러한 관점은 보통 과학만능주의에서 비롯되게 된다. 분명 지금 현 세대의 패러다임은 과학이다. 역사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사람의 정신 세계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며 심지어 신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이것이 나쁘다는 가치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현대 사회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할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학 그 자체는 돈과도 같고, 노동력과도 같으며 힘과도 같다. 즉, 과학이 곧 경쟁력인 것이다. 이러한 경쟁 체제 속에서 과학은 분명 발전한다. 예전보다도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고, 그 속도는 앞으로 더욱 빨라질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마냥 좋은 것이 아니다. 분명 환경 오염이나 윤리적 문제라는 여러 가지 문제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다. 과학 기술, 주변 기술의 발전에 인간의 정신 수준 발전 속도가 맞춰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아노미 현상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발전 경쟁 속에서 발생하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한한 경쟁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이다. 두 국가 간, 혹은 더 많은 복수 국가 간의 경쟁은 결국 끝이 나게 되어 있다. 과연 그 끝은 어떠할 것 인가. 다름아닌 한 국가의 독보적인 발전과 그를 통한 힘의 획득이다. 그 과정은 어떠할 것 인가. 수 많은 전쟁과 협박, 로비와 음모를 통해 이루어 질 것이다. 이는 마냥 SF소설의 배경 같은 이야기인 것 만은 아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미국과 독일은 원자폭탄을 상대보다 먼저 개발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그 사이에 있어서 미국과 독일의 과학자들에 대한 억압과 협박, 음모는 국가를 위한다는 말 한 마디에 무시되었고, 서로 양 국가의 스파이 활동과 과학 기술 발전 억압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분명 이것이 최초의 과학에 의한 전쟁(실질적 총알이 날아다니지는 않았지만, 외교적, 사회적 전쟁이라 칭할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최근의 일을 보자. 미국의 이라크 침공 명분은 ‘대량 살상 무기 제거’이었다. 하지만 미국은 대량 살상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는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 무기를 보유한 국가가 타국의 대량 살상 무기를 제한한다는 것은 분명 과학 기술적 독점자가 되겠다는 속셈이 아닐 수 없다. 이라크 전쟁뿐 아니라 현재 냉전 분위기를 품고 있는 미국과 북한의 모습을 보자. 미국이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선포하고, 북한과 교류하는 대다수의 국가(중국 등의 일부 국가를 제외한다면)에게 직, 간접적인 압박을 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북한이 핵 무기를 지녀서는 안 된다는 이유 하나뿐이다. 분명 과학에서 비롯된 갈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갈등이 조금 만 더 심화된다면 그것은 바로 전쟁으로 발전할 것이다. 특히나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이 말한 특이점(The Singularity) 이후에 발생하게 될 전쟁 중 대다수가 서로의 과학 발전에 대한 간섭이나 무기 개발 경쟁의 과도화로 인해 발생할 것이다. 덧붙여 그 파괴력이 이전의 전쟁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져 전쟁 당사자뿐 아니라 제 3자 (민간인뿐 아니라 근방, 혹은 전 지구적 국가)에게 전쟁의 영향이 미칠 것이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갈등은 존재할 수 밖에 없고, 갈등이 존재하는 한, 전쟁은 필연적이다. 그것을 부인 하는 것은 이상론적일 뿐이다. 그와 동시에 무기 존재의 필연성이 우리에게 나타난다. 지금까지는 무기가 전쟁의 수단이었을 뿐이지 무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았다(이라크 전쟁 이전 까지는.). 하지만 무기 자체가 전 지구적인 범위와 폭발력을 지닐 정도로 강력해짐에 따라, 무기 자체가 전쟁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이 주제 보고서에서는 무기=과학 이라 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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