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루먼 쇼` 속 방송
2. 트루먼과 그 주변의 사람들
3. '트루먼'을 통해 본 세상
① 관음증과 프라이버시
② 카메라
③ 광고
④ 트루먼과 나
4. '트루먼'이 떠난 뒤
영화에서 트루먼은 매우 밝은 사람으로 나온다. 사람들과도 밝게 인사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리고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 규칙적인 생활 덕분에 방송 스텝들은 그를 크게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다.
트루먼의 부인 메릴은 '트루먼 쇼'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다. 트루먼과 함께 해 오며 사람들에게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보여준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역할로 광고가 없는 '트루먼 쇼'에서 간접광고를 충실하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메릴은 언제나 밝게 웃으면서 행동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트루먼을 사랑해서 결혼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그들의 결혼사진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트루먼은 그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이 '트루먼 쇼'의 연출자 '크리스토프'는 자신만만한 인물이고, 트루먼에게 자신은 꼭 필요한 존재라고 인식한다. 그리고 트루먼에게 자신이 있음으로 인해 트루먼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그리고 트루먼에게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존재가 있다. 대학시절 첫 눈에 반한 실비아(로렌)은 트루먼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실비아는 트루먼이 구속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그녀는 트루먼 세계에서 쫓겨나고 만다.
3. '트루먼'을 통해 본 세상
이 영화는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영화였고 TV에서도 예전에 본적 있었다. 친숙한 영화이기에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흥미로웠다. 요번에 다시 보게 된 '트루먼 쇼'는 그 당시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① 관음증과 프라이버시
그냥 막연히 '뭐 저런 인생도 있냐, 트루먼이 불쌍하다'에 그쳤던 것이 다시 보고 나서는 사람들의 '관음증'에 대해서 절실히 느꼈다. 영화 속에서는 두 명의 남자 시청자가 나온다. 그들의 대화 내용 중에는 '밤에는 어둡게 커튼을 쳐놓고 음악만 틀어놓는다' 라는 내용이 있다. 이 처럼 그들은 한 사람을 24시간 내내 TV앞을 떠나지 않고 지켜본다. 은밀해야 하는 그 오밤중의 모습까지도 그들은 거리낌 없이 궁금해 하는 것이다. 여러 명의 시청자들에게선 트루먼을 호기심에 관찰하고 시청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 같은 것은 찾아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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