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영화 무기여 잘 있거라 분석
2.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와 영화 “무기여 잘 있거라”
1) 소설
2) 영화
3. 각색된 영화 "무기여 잘 있거라"의 특징
4. 결론
2.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와 영화 “무기여 잘 있거라”
1) 소설
먼저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는 1929년에 발표된 어네스트 헤밍웨이의 유명한 작품으로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쓰여졌다. 이탈리아 전선에 지원한 미국인 군의관 프레드릭 헨리 중위와 간호사 캐서린 버클리는 전쟁 중에 열렬한 사랑에 빠지지만 두 사람의 운명은 냉혹한 전쟁으로 인해 비극으로 끝난다는 내용이다.
제목 “무기여 잘 있거라”는 16세기 영국 시인 George Peele의 “Farewell to arms”라는 시에서 그대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이 시는 현세의 모든 영광이 다 헛된 것임을 노래한 것인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설은 인간이 세상사에서 깊은 상처를 받는 되는 인간의 운명과 인간의 조건에 깊이 반성을 하게 한다.
물론 소설은 두 사람의 사랑과 비극적 결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러지만 소설 26장에 나온 “패배할 때 우리는 크리스찬이 된다.”는 말처럼 인간은 시련과 고통 속에서 자기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에서 헤밍웨이는 전방에 신부를 등장시켜 많은 말을 시키고 있는 데 여기서 신부의 역할은 육체와 물질의 세계를 한 거풀 넘어 서서 주로 정신적 가치를 생각하고 그리스도가 제시한 인류구원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는 데 있다. 현대의 스트레스, 전쟁의 괴로움에 시달리는 영혼들에게 평화를 주시라고 간구하는 것이 신부의 일이다. 휴가여행을 떠나는 헨리중위에게 신부는 맑은 산속의 자기 고향마을에 가서 쉬고 오라고 권한다.
그곳에는 전쟁과 폭력과 타락이 없고 맑은 평화가 있다. 두 연인이 수려한 스위스 산중의 평화 속에서 사랑의 마지막 날들을 즐기게 되는 것도 의미가 깊다.
따라서 두 연인의 사랑과 비극적 결말은 단순한 연애 사건이 아닌 것이다. 헤밍웨이가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인 것이다.
2) 영화
프랑크 보제즈 감독의 1932년 작이다. 게리 쿠퍼와 헬렌 헤이즈가 출연하며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영화의 내용상의 줄거리는 소설과 큰 차이가 없다. 어찌보면 소설의 구성을 충실히 따른 영화라 볼 수 있다. 롱 쇼트에 의한 장면도 많이 보인다. 두 주인공의 대화 장면들은 많은 부분 소설에서 그대로 따온 부분이 많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영화에서는 신부의 역할이 크지 않으며 소설에서는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부분이 생략되었다.
특히 신부의 권유로 마지막에 스위스 둘이 같이 쉬고 오는 장면은 생략되었다. 신부의 고향인 스위스 마을은 전쟁과 폭력, 타락이 없는 맑은 평화를 상징하는 곳이다. 두 여인이 수려한 산중에서 마지막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오히려 영화에서는 낡고 지저분한 스위스 여관

분야